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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광 [testcode]
2006-05-10 02:26 X
절절한 이야기시네요 ... 가슴을 후벼 파는... 특히 늑대 소년, 양치기 소년의 윗단계지요 ㅎㅎ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이는 법이죠..
빈깡통이 요란하다고도 하고요.. 호광님 글 보기전에 전 늑대소년이 정섭님 제목지으신대로 동화 원제목인줄 알았어요..ㅎㅎ 지금 생각하니 양치기소년...ㅠ.ㅠ -------------------------------------------------------------------------- 전 개인적으로 온라인에서 뽐내는것이 아니라 정보의 공유가 원래의 온라인 기능이 아닐까 합니다. 아무리 하찮은 정보라도 꼭 필요한 분한테는 금쪽같은것이고.. 어떤면에서는 너무 시시한 내용의 정보일수도 있고요.. 보는사람에 따라 다르며.. 온라인의 개방된 공간에서 공존하고 있기때문에.. 어떤경우는 좀 맘에 않들수도 있고.. 어떤경우는 정말 필요할수도 있고.. 느낌에 따라 다를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단지 스스로 수많은 정보를 골라 받아 들이는 모습이 있어야 될것 같습니다. 능력이 있으신분이 강좌도 많이 올려주시고.. 활동을 많이해주셔야 (저를 비롯한???) 사이비님(들)이 모습을 감추지 않을까요? 모쪼록 좋은 강좌 활동 기대 할께요.. 음.. 본인의 경우에도 수많은 거짓말을 하고 살아갑니다.
한 때는 자존심으로 모르는 것을 모르다고 하지 못하고 우기기까지 하고 살았습니다. 요즘은 모른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을 때, 또는 확실치 않았을 때 솔직하게 모른다고 말하려고 노력합니다. 강좌나 세미나 하고 나면 또는 강의용 소스나 자료 공개할 때마다 사실은 많이 조심스럽습니다. 저는 제가 관심있는 분야 외에 별다른 공부를 하거나 하지 않기 때문에 강의를 하면서 본의아니게 늑대 소년이 자주 됩니다. 때로는 동영상 강좌 녹화도 포기할 까 고민 많이 합니다. 가끔 틀린 곳이라도 발견하면 아주 부끄럽기 그지없습니다. (요즘은 제가 녹화한 것은 절대 다시 살펴보지 않습니다. 다시 녹화할 여유도 없고) 공격적인 딴지를 자주 받는 편이었는데, 솔직히 그럴때는 모든 자료를 지워버리고 저도 은둔수련을 하고 싶어집니다. ㅡ.ㅡ;; 여기까진 개인적인 잡설이고 ㅡ.ㅡ; 아마도 주정섭님께서 주장하시려는 요점은 정보 공유나 강좌 등에 대한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책임지지 않는 호엄장담"의 부류를 꼬집어 내기 위해서가 아닐까 합니다 ^^;; 여하튼 부끄러운 과거를 다시 한 번 살펴보는 괴로운 글이었습니다 ^^;; 좋은 글 감사합니다!! 관련 글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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