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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제님.. 내가 글쓰는 목적은 자기 주장을 펴는 것이 목적이긴 하지만, 남을 굴복 시키려 한적은 없습니다. 왜 내 글을 읽고 지배당한다거나 굴복당한다고 느끼는 것입니까? 내가 아무리 글을 잘 썻다 한들, 안영제 님이 굴복당할 사람입니까?
일개 글로 다른 사람을 지배하는 경지의 글 내공을 지닐 수 있다면 참 좋긴 하겠지만, 나에게 그런 능력 없음은 나 스스로 너무 잘 알고 있습니다. 설령 내글이 남을 굴복 시키려하는 세계지배적인 독재자같은 사악한 의도가 있다고 칩시다. 그렇다면, 안영제님이 생각하는 공공게시판에 올려야만 하는 좋은 글의 기준은 대체 무엇입니까?" 토론해 봅시다. 예전부터 "너무 강하면 부러지기 쉬우며 부드러움이 강함을 이긴다" 라고 배워
왔던거 같습니다. 저는 토론을 통해 저의 논리로써 상대의 논리를 제압을 할때 왠지 모르게 흥분감을 느껴 봤던거 같습니다. 그런대 토론이라는 것이 격해 질 수록 조금씩 흥분을 하게 되고 이성보단 억지 논리와 말꼬리 잡기를 통해 상대에게 승리를 할려는 마음이 간절해 지게 되더군요~ 아주 훌륭한 논리로써 상대의 잘못된 논리를 정확하게 지적해서 그사람의 잘못 알고 있는 사실을 깨우쳐 주고 상대 역시 그 논리를 받아 들이고 깨우친다면 베리 굿인데 말입니다. 하지만 그렇지 못하고 후자처럼 이겼을때 저야 이겼다는 기분에 들떠 있겠지만 상대는 시간이 지나면서 생각하면 할 수록 왠지 모를 기분 나쁨을 느낄 것이며 저처럼 속좁은 사람은 저사람이 실수는 하지 않을까? 어떻게 하면 딴지를 걸수 있을까 라고 언제나 칼을 갈고 있을 수도 있겠지요 "카네기 인간 관계론"이란 책을 읽고나서 전투적이고 논리적인 토론보다 좀더 인간적인 말 한마디가 내 삶에 더큰 도움이 된다는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물론 실제로 이렇게 하기에 익숙치 않아 생각처럼 실천은 잘 되지 않습니다만 누구나 지금이 완성이 아니라 봅니다. 언젠가 내가 눈을 감을때 지나온 과거를 회상하면서 미소를 머금을 수 있을 때야 말로 완성하고 가는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런 완성을 위해서 오늘도 스스로 반성을 해봅니다. 그럼 즐거운 하루가 되시기를~ ㅎㅎㅎ 열씸!씨.. 비꼬는 것이 뭔지 정석을 아시는 분이군요. 나는 프로덕트가 없는 하찮은 개발자 입니다. 귀하의 위대한 프로덕트를 한번 보고 싶습니다. 혹시 나를 잘 아는 분입니까? 그럼 이름좀 밝혀 주시고, 비생산적인 주제로 시간을 보내는 나에게, 따금하게 깨우쳐줄 생산적인 주제를 한번 던져 줘 보세요.
혹시 과거 내가 작성한 허접한 소스를 보고 불만이 많으셨다면 강좌란에 그 소스를 비판해 주시면 기꺼이 응대하겠습니다. 더불어 귀하의 소스도 보여주시면 무지 고마워하며 비판해 드리겠습니다. 그런데, 귀하의 캐릭터는 익명뒤에 숨어서 빈정대는 스머프 마을의 투덜이입니까? 관련 글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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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주장을 강하게 하는것 ..중요한 일인것 같습니다. 그런데, 자기주장을 강하게 표현할때 당시에 본인이 얼마나 이성적이냐 하는 것입니다. 자기 주장을 강하게 강하게 하다보면, 감정이 섞이게 되고, 그러다 보면, 상대방의 논리를 반박할 때, 다소 감정이 섞인 반박으로 이어지게 되고, 그걸 받는 사람역시 그 감정에 휘말리게 되면서, 토론이 아닌 싸움이 되는건 아닐까요? 근데, 사실 이건 제 이야깁니다.
아주 생각 할게 많은 좋은 내용인것 같습니다. 토론의 기술이라고 할까요? 철저하게 감정을 배제하고 이성적인 근거를 갖춘다는게 쉬운일은 아닌것 같습니다. 연습이 필요한 그런 부분들인것 같습니다.
아무튼, 제생각은 내가 내놓은 의견이 예를들어 본문중에 허무맹랑(?) 이라는 표현으로 표현 되어 진다면, 이성적인 댓글이 달리기 어려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