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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살아가는 이야기들을 나누는 사랑방입니다.
[12266] 저두 최근에 노트북을 밀면서....
최준호.스페로 [sparrow] 2424 읽음    2006-10-20 19:53
안녕하세요 스페로 입니다...
정말 오랫만에 볼포에 글을 쓰는거 같네요..

저두 3일 전 노트북을 밀면서 데이터를 날렸습니다..

LG IBM 노트북 회사에서 지급 받고 처음 파티션을 나누기 위해 Access IBM버튼 눌러보고 언 3년이 다되도록
한번도 밀지 않고 썻습니다.

여러가지 잡다한 컴파일러 환경이나 단말기 관련 툴들 세팅 하는게 귀찮아서..
주위에서 왜이렇게 느려 하는 소리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퇴물이 되어 버린 제 노트북을 사랑하며 계속 써왔습니다.

어언 3년전 기억으로는 Access IBM버튼만 누르면 초기화 되어 버리는데.. 이게 신기하게도 엄청난 배치 파일을 작성
했는지 윈도우 설치는 물론 드라이버 부터 IBM프로그램을 자동으로 손하나 까닥 안해도 깔아주던 기억이 납니다.
C / D이렇게 두개의 파티션을 쓰고 C는 OS와 설치 프로그램들 D는 오로지 단말기 소스..
백업이라고 해야 아웃룩 메일과 Program files대충 복사 하고. 꼼꼼히 백업할걸 되색이며 마음을 결심 했습니다.

편안하게 Access IBM을 누르면 OS부터 마구 마구 설치 해주고.. 기본적인 개발환경만 설치하면 될거니 싶어..
귀차님즘이 밀려오지만 눌렀습니다.
C 파티션 만을 날려 버리고 OS부터 설치 할줄로 생각했던게 오산이었습니다.
왜 애꿎은 D파티션을 알수없는 파티션으로 만드러 버리는지....
차라리 아에 지워 버렸다면 미련도 없을 것만.. 남은용량등이나 드라이브 레터까지 그대로..
단지 '알수 없는 파티션'.

돌이키려 해도 늦은 후회 뿐입니다. 알수없는 파티션.. 왜 몰라 하며.. 그걸 윈도우에게 알게 해주고 싶어 여러 웹을 뒤졌지만.. 하나같이 답변은 다시 설치 하삼!! 특히 네이버 지식인...

이건 데이터를 포기 하라는 소리.. 바로 D포멧..
다행히도 거북이 CVS로 서버와 소스가 동기화 되고 있어서.. 하루치 작업량만 날린 거지만...
그래두 모르는 D드라이브에 있던 어떤것들은 영원히 사라졌죠..

이렇게 해서 배운 교훈 Access IBM 버튼을 누르기전 D파티션도 백업 하자...
그래도 이기능이 맘에들어 노트북을 산다면 IBM.. 고까지만.. 회사에서 다시 IBM을 사줄런지.. ㅎ.ㅎ

덕분에 이제는 윈도우 부팅시 지렁이 3마리가 지나기전 부팅... 놀라운 성능.
만족하며 잘 세팅하고 쓰구 있음니다..

박지훈.임프 님이 쓰신 글 :
: 철야작업하다가... 오늘 새벽 다섯시 쯤에 시스템에 이상한 에러 메시지가 뜨기 시작하더군요.
: 뭐 C 드라이브 오류.. chkdsk 실행하라는 둥... 헉...
: 그 순간부터 시스템의 모든 동작이 다 먹통이 되었습니다. 작업관리자조차도 안뜨는...
: 마스터부트 레코드와 도스부트 섹터가 한방에 날아간 거였습니다.
: 어떻게 금방 아느냐고요... 쩝...
:
: 이게 이번에 처음이 아니라는 겁니다...
: 정확히 한달 전에도 똑같은 증상으로 시스템이 날아간 적이 있습니다. 아무런 이유도 없이 갑자기 시스템 파티션(C:)이 날아갔는데, 파티션 살리려고 별의 별 노력을 다 해봤었습니다만, 만 하루만에 포기하고 시스템을 새로 깔았습니다.
:
: 보통 저는 만약의 가능성 때문에 시스템 파티션에는 데이터를 안두는데... 메일 데이터와 일부 다른 기타 데이터가 있었기 때문에 파티션을 살리려고 무진 고생을 했는데... 파티션 자체를 살리는 데는 실패하고 일단 하드 교체해서 새로 시스템을 깔고 나서, 이전 하드를 SE 직원한테 맡겼더니 데이터 대부분을 살릴 수 있었습니다.
:
: 하지만 개발자 PC에 깔린 프로그램이나 설정들이 그렇게 단순하겠습니까.. 다시 설치하는 데에 3일 넘게 걸렸습니다.
: 시간이 남아돈다면 뭐 쉬엄쉬엄 하겠지만 그때나 지금이나 엄청 바빠서 헉헉대는 입장인데...
:
: 그런데 그 똑같은 증상이 다시 나타난 겁니다. 하드를 시게이트에서 웬디로 교체했는데도 어떻게 완벽하게 똑같은 증상, 그러니까 MBR과 부트섹터가 날아가는 현상이 똑같이 나타나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어처구니가 없네요.
:
: 오늘 새벽에 날린 직후부터... 저번의 경험을 살려서 좀 더 용의주도하게 준비를 해서 파티션 복구를 시도했습니다..
: 여유분 하드를 달고 거기에 윈도우를 깔고는 원래의 C 드라이브를 살리려고 해봤는데요. 오후쯤에 겨우겨우 파티션 복구에 성공! 그런데도 드라이브 인식이 제대로 안되더군요. 재부팅할 때마다 자꾸 chkdsk를 실행하려고 시도하길래 놔둬봤더니... 다행히도 부팅후 드라이브 인식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기분좋게 탐색기에서 보다보니 뭔가 허전한 느낌...
:
: winnt 디렉토리가 없는 겁니다! 대신에 found00 어쩌구 하는, 도스시절부터 정말 꼴보기 싫었던 chkdsk 디렉토리가 잔뜩 생겨있습니다. 데이터는 이상없는 파티션에 있으니까 데이터 복구는 필요가 없고 오직 재설치에 3일씩이나 걸리는 시스템을 살리려고 낑낑댔던 건데... winnt 디렉토리가 날아가버리고 나니 말짱 도루묵.... -.-;;;;;;;;;;
:
: 파티션을 살리려고 그 노력을 들였던 건 완전히 헛수고가 되고... 어쩔 수 없이 다시 처음부터 깔았습니다...
: 당장 급하게 써야 할 프로그램들과 설정들만 후다닥 하다보니, 방금까지 어느정도 급한 것은 다 마무리된 거 같습니다.
: 한 다섯시간 걸렸나... 이제 컴파일한 거 서버에 적용만 하면 되니까 일단 급한 고비는 넘겼네요.
:
: 근데 왜 파티션 테이블이 날아가는 그리 흔치 않은 문제가, 한달 간격을 두고 또 일어났는지 정말 이해가 안되네요.
: 하드도 교체했는데... 좀 전엔 혹시나 해서 메인보드 바이오스도 업데이트 했고요. (버전 차이가 꽤 나더군요)
:
: 짜증이 부글부글...
: 하루종일 마음속에 참을 인 자를 수만자는 새겨넣은 거 같습니다...
: 후....
박지훈.임프 [cbuilder]   2006-10-20 21:11 X
오옷 스패로님 오랜만이네요~
요즘 뭐하시고 사시나요~ ㅎㅎㅎ
최준호.스페로 [sparrow]   2006-10-20 22:49 X
걍 그대로 변함없이 살고 있습니다.. 언제 오프 모임 안하나여? 오프는 꼭 참석 하고 싶은데.. 한두어번 타이밍을 놓쳤네요..
kongbw, 광양 [kongbw]   2006-10-21 00:42 X
백업의 중요성을 간접으로나마 배우는 하루입니당~~~  (^^)a

따로 하드를 하나 사서 중요자료를 자주 백업해둬야겠습니다.
맑은햇살 [devkyy]   2006-10-21 08:41 X
저랑 같은날 미셨나 보내요... ㅋㅋ.. 저두 시스템의 잦은 다운으로 인해 노트북 재설치... ㅠㅠ
nicekr.황경록 [mpbox]   2006-10-23 10:50 X
헛... TinkVantage 버튼이 그런 무서운 일을 저지르다니 조심해야 겠군요 -_-
세컨 하드는 괜찮겠죠 -_-?
utime.김성하 [utime]   2006-10-24 10:35 X
오~ 드뎌 밀었구나~ ㅋㅋㅋ
ㅊㅋㅊㅋ~

미루(RTT) [sxdotori]   2006-11-04 21:13 X
전 IBM RAID-5 서버 두고,,,간단하게 프로그램 하나 짭니다.
전 D:드라이브의 DEVELOP에 저장하는데 모든 프로젝트는...
서버랑 개발 PC 365일 항상 켜있져,,,절대 안 끕니다. 물론 스카시 하드 쓰겠죠..
글구 D:\DEVELOP를 새벽 3시가 되면 2일 단위로 한번씩 서버에 압축하도록 프로그램
했습니다.
글구 한달에 한번씩 하드 전체를 백업 하드에 이미지를 떠 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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