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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47] Re:코드기어 분사! 과연 잘된 것일까? 글쎄올씨다!
박지훈.임프 [cbuilder] 2364 읽음    2006-12-21 12:10
코드기어가 이전의 볼랜드와 달라질 것이냐 아니냐는 아직 법인도 채 분리되지 않은 초창기인 만큼 좀 더 두고봐야겠지요. 다만 저는 주정섭님과는 달리 코드기어의 미래를 아주 희망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코드기어측 인사들의 자화자찬을 곧이 곧대로 믿어서가 아니라, 이미 달라지고 있는 모습들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뭐가 달라지고 있느냐 하면...

1. 터보 에디션.
주정섭님이 안좋은 사례로 언급하신 터보 프로, 하지만 그 존재 자체만으로도 엄청난 발전입니다. (로컬 판매 정책에 대한 부분은 이후에 따로 언급..) 사실 터보 프로는 BDS에 포함된 네가지 중 한가지 툴만 사용할 수 있다는 점만 제외하면 BDS 프로의 기능과 거의 동일하죠. 그런데 바로 몇년전을 돌아보면, C++빌더6와 델파이7까지만 해도 하나의 툴을 그 몇배의 가격에 팔았지 않습니까. 그러니 사실상 가격을 대폭 인하한 셈입니다.

더욱이 터보 익스플로러라는 제품에 이르러서는 정말 대단한 결정이라고 하지 않을 수가 없죠. MS의 익스프레스 에디션처럼 대부분의 기능을 막아놓은 상태가 아니라, 프로 에디션과 거의 동일한 제대로 된 기능을 다 가지고 있으면서 딱 한가지 서드파티 컴포넌트 설치 제한만으로 무료로 배포한다는 결정은, 이전의 볼랜드라면 아예 기획조차 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볼랜드는 델파이6때 상용 라이선스조차 없이 퍼스널을 무료로 배포했다가 6 버전의 매출이 나빠지자 그게 퍼스널 때문이라고 속단하고 퍼스널 다운로드를 막어버렸었죠)

2. 개발자 채용
코드기어는 몇달전에 줄줄이 개발팀 직원들을 채용했었죠. 볼랜드는 수년째 개발툴 개발팀 직원이 계속 빠져나가기만 하는데도 충원도 제대로 하지 않았었습니다. 단기간에 이정도의 인원을 충원한 것은 아마도 90년대 초반 볼랜드의 최전성기 이후로는 처음이었을 겁니다.

3. 의견 수렴
먼저 로드맵. 로드맵이야 이전에도 계속 공개하곤 했죠. 하지만 개방적으로 의견을 수렴해서 로드맵을 동적으로 수정한 적은 거의 없었습니다. 며칠전에 알려드렸던 것처럼, 이제는 동아시아라는 상대적으로 적은 시장을 위해서 로드맵을 수정하기에까지 발전했습니다. 그 뿐만이 아닙니다. 수용하지 못하는 의견이라도 뉴스그룹이나 블로그를 통해서 적극적으로 해명하고 이해를 구하고, 다시 재반박하는 의견에 대해서도 최대한 성실히 답변하고 있습니다. 이런 코드기어의 모습, 볼랜드 시절는 보지 못했었습니다.

4. 장기 전략
볼랜드가 카일릭스의 버전업을 중단시켰던 이유는 간단했습니다. 단기적으로 돈이 안되니까요. 하지만 장기적으로 잘 키울 경우 리눅스 시장을 선도하는 개발툴이 될 것은 누가봐도 뻔했습니다. 코드기어에서는 카일릭스의 부활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습니다. 단기적 실적만을 쫓아다녔던 볼랜드였다면 절대로 되살리지 않았을 겁니다. 사실 최근 몇년간의 볼랜드 시절엔 개발툴에 대해 장기 전략이라는 게 별로 존재하지도 않았습니다. 개발툴 부문은 그저 적당히 업그레이드해서 내놓으면 현금을 긁어다주는 캐시카우였을 뿐이었죠.

이런 모습들만 봐도 저는 코드기어의 미래가 충분히 밝아보입니다. 매수 의사를 밝혔던 업체들이 볼랜드가 생각했던 것보다 적은 액수를 제시해서 협상이 되지 못했다고는 하지만, 제 생각에는 그에 못지 않게 중요한 다른 이유도 있었을 것입니다. 그것은, 매수자 측에 코드기어의 독립적 운영을 보장하라는 조건이 붙어있었기 때문입니다. 필요할 때 쪼개서 매각한다든지 하는 완전한 재산권을 행사할 수가 없으니 매수자측으로선 개발툴 부문이 실제 총 가치보다 메리트가 떨어질 수밖에 없지요.

다음으로 한델의 공동구매 건.
그 건으로는, 아니 정확하게 말해서 이정욱씨에 대한 건으로 공개적으로 글을 쓰고 싶지 않은데, 주정섭님께서 공개적으로 판을 벌려놓으셨으니 어쩔 수 없이 씁니다.

주정섭님이 이정욱씨를 아시는지 모르겠지만 저는 이정욱씨를 압니다. 조금이라고 하기에는 꽤 잘 알고, 좋은 인연이든 악연이든 어쨌든 인연이 좀 질긴 편입니다. 그리고 제 개인적으로는 이정욱씨의 주장을 100% 믿지는 않습니다. 이정욱씨는 공동구매 건에 대해 사전 동의를 받았다고 주장하는데, 저도 그 공동구매 글이 올라온 직후에 바로 오오씨와 코드기어에 확인해봤습니다만 동의해준 적이 없다고 강하게 부인하더군요.

제가 오오씨와 코드기어에 확인한 후에도 그쪽에서는 이정욱씨에게 다시 수차례 불가하다고 통보했다고 했습니다. 그때마다 제게 알려줬으니까 거짓말이라고 하긴 힘들겠죠. 그런데도 이정욱씨는 확정통보를 받은 이후에도 며칠동안이나 그 글을 방치하다가 모든 잘못은 상대방에 있다는 식으로 자극적으로 글을 썼습니다.

그런데 이정욱씨가 그런 사실을 몰랐냐 하면 제 생각에는 그렇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정욱씨는 벌써 10년가까이 소프트웨어 수입 판매업을 했고 지금도 계속하고 있는 분입니다. 따라서 외산 소프트웨어의 라이선스 규정에 지역 제한 규정이 붙어있는 것이 비단 볼랜드 뿐만 아니라 다른 많은 소프트웨어 벤더들도 그렇게 하는 곳이 많다는 것을 몰랐다고 변명하기는 힘들 겁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뜬금없이 허락을 받았다고 주장(!)하면서 (제가 보기에는) 무책임하게 공동구매를 모집한다는 글을 올려서 이목을 집중시키고는, 확정통보까지 받고도 며칠이나 더 방치하다가 억울하다는 듯이 글을 써올렸더군요.

라이선스상 판매 지역제한이라는 형식은, 소프트웨어의 판매가 엄격히 말해서 '소유권 이전'이 아니라 '사용권 허락'이기 때문에(그래서 라이선스라고 부르죠) 법적으로 적법합니다. 소유권 자체는 볼랜드/코드기어에 그대로 있고 어디로도 이전되지 않기 때문에 사용권을 허락하는 조건으로 사용 지역을 제한하는 것이 법적으로 충분히 가능하고, 실제로 볼랜드 뿐만 아니라 일정 규모 이상의 외산 소프트웨어들은 대부분 그런 제한이 붙어있습니다. 소프트웨어 라이선스는 집을 월세나 전세로 얻는 것과 비슷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볼랜드/코드기어만 지역 제한을 걸고 있는 게 아닙니다. 사실 거의 대부분의 소프트웨어 벤더들이 자사의 제품에 대해 판매 및 사용 지역을 제한하는 정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심지어는, 해외 본사에서 전세계 직원을 대상으로 볼륨 라이선스 계약을 맺었다고 하더라도 한국에서는 본사에서 계약한 라이선스분을 사용하려면 국내 판매자로부터 허락을 받아야 합니다. 재미있게도, 바로 며칠전에 이와 동일한 내용의 기사가 나왔더군요. 디지털타임스였던 거 같은데..

정말로 문제가 있는 부분은, 지역적 판매 제한같은 그런 것이 아닙니다. 문제가 있고 불법의 가능성이 있는 부분은 국가마다 가격이 다르고 특히 우리나라에서 월등히 비싸다는 점입니다. 이것은 공정위로 끌고 갈 수도 있을 부분입니다. 정말로 문제인 것은 왜 우리나라에서 미국보다 비싸냐이지, 수입해서 쓸 수 있느냐 아니냐의 문제가 아닙니다. 실제로 개별적인 한두 카피의 경우 해외에서 들여오더라도 그런 정도로 볼랜드/코드기어에서 일일이 문제를 제기하기는 좀 그렇지요. (하지만 만약 불가피하게 정면으로 부딛히는 경우.. 즉 볼랜드가 원하지도 않았는데 우연히 불법복제 단속에서 걸려서 통보되어 오면, 전례를 막기 위해서라도 볼랜드/코드기어측으로선 고발할 수밖에 없을 수도 있겠지요)

솔직히 이정욱씨가 지금에 와서 그런 논란을 일으키는 것이 저로서는 참 우습기도하고 좀 그렇습니다. 그 논란을 처음 일으킨 것은 저이고 2001년이었습니다. 그때는 소프트웨어의 지적재산권적 특징을 잘 이해하지 못해서 제가 강하게 주장을 했었는데, 여기 볼랜드포럼과 델마당에서 크게 논쟁이 붙었었지요. 인프라이즈, 그러니까 옛 한국볼랜드 직원들과 말입니다. 이정욱씨도 그때 제가 그 난리를 치는 걸 봤고 이후에 제가 제 주장에 대해 정정한 것도 봤습니다.

한참 글을 더 썼다가 정신차리고 지웠습니다. 어쨌든... 지역 제한은 아주 오래전부터 소프트웨어 업계에 전반적으로 있었던 것이고 오히려 상식에 가까운 것입니다. 또 역시 개발자이기도 한 우리의 입장에서 보면, 이 지역 제한의 라이선스 규정은 개발자와 개발사를 보호하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므로 일반적으로는 개발자와 개발사의 이익에 도움이 되지 해가 되진 않습니다. 소프트웨어 저작권자는 일반적으로 판매 및 사용할 수 있는 제한을 걸 수 있는 권리가 있습니다. 이건, 이정욱씨가 자신이 만든 압축프로그램 지페놀을 개인에겐 무료, 기업에겐 유료라고 맘대로 정할 수 있는 거나 별 차이가 없습니다.

그런데 국내에서의 가격이 비싼 문제에 대한 불만이 엉뚱하게 지역 제한으로 터지는 것은 주객이 전도된 것입니다. 그런데도 이 문제에 대해 제대로 파고드는 사람을 거의 못봤습니다. 올해로 6년째, (제가 알기로는) 오직 저만 가격 문제로 볼랜드와 오오씨에 줄기차게 요구를 해왔습니다. 델마당에 그런 푸념을 썼더니, 몇분이 그러기보다는 해외에서 사는게 쉬우니까 당연하지 않냐, 그러더군요. 쉬운 걸 누가 모르겠습니까. 그렇지만, 지적재산권 침해이므로 불법이 됩니다. 확신하건대, 가격이 너무 턱도 없이 비싸니까 좀 낮추라고 떠들어대는 사람이 20명만 더 있었더라도 지금쯤 달러 가격에 국내에서 구입할 수 있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주정섭 님이 쓰신 글 :
: 얼마전에 볼랜드는 델파이와 빌더계열을 포함한 개발 툴 사업부의 매각을 시도했었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매각은 실패했다. 이유는 적절한 금액(?)을 지불할 의사를 가진 구매자가 나서지 않았던 탓이었다. 그리고, 매각에 실패한 볼랜드는 개발툴 사업부를 코드기어라는 회사로 별도로 분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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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연 단순히 회사 분리만으로 볼랜드의 개발툴 사업 정책이 획기적으로 바뀔 수 있을까? 나는 여기에 대해서 상당히 부정적이다. 현재 결과로 봐서는, 그나물에 그밥이기 때문이다. 과거에 볼랜드의 개발툴 사업부 분사를 희망하는 개발자들은 무지 많았지만, 과연 그 매각이나 분사가 제대로 이뤄질까 의심하는 개발자들 역시 무지 많았었다.
:
: 과거 볼랜드의 개발툴 판매 정책에 불만이 많은 사람들이 많았을 것이다. 상당히 고가인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각 지사마다 엄청난 판매 금액의 차이, 서비스 부재 등등. 대체 볼랜드는 과연 고객 서비스 정신이 있는가 의심스러울 정도였다. 그런데, 최근 "한국 델파이 개발자 모임(www.delphi.or.kr)"에서 추진하려 했던 공동구매가 무산되었다는 소식을 듣고서는, 델파이나 다른 툴의 판매 방식에는 앞으로도 변화가 없을것 같다는 조짐을 봤기에 매우 씁쓸하다.
:
: 아래는 델파이 2006 공동 구매 실패했음을 알리는 해당 사이트 시샵의 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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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터보 델파이 공동구매가 무산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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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동호회 차원에서 공동구매를 추진하려고 열심히 노력했지만, 진행이 힘들것 같습니다. 여러모로 알아보고, 노력했지만 역시 로컬 라이센스가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
: 즉, 외국이나 다른 곳에서 구매한 볼랜드 제품은 라이센스가 인정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
: 오늘 미국 볼랜드 헤드쿼터 와 직접 통화를 했습니다. 만약 외국에서 구매를 한다면, 국내로 라이센스 이전비용을 국내 볼랜드사에 지불을 해야 한다고 하는군요.
:
: 현재 국내 볼랜드사에 의하면 국내 라이센스 이전비용은 제품값으 약 50% 라고 합니다..ㅡㅡ;
: 즉, 공동구매의 의미가 전혀 없어지는 순간입니다..ㅜㅜ. 조금이라도 저렴하게 구매해 보려고 노력했지만, 잘 되질 않았네요.
:
: 맨 처음 오오씨와 통화했을때 상관 없다고 말씀하신분이 계셨는데, 그 다음날 다른분께서 전화와서 안된다고 하시고 아래 글까지 남기셨네요..
:
: 오오씨와 통화해서 얻은 답을 근거로 진행하는것은 제 억측이라는 글을 쓰셨는데, 저는 터보 델파이 담당자라고 하는 분과 통화를 했고, 저는 당연히 믿을수 밖에 없는 입장이었습니다.
:
: 이번 진행에 있어서 이번 공지가 나가고 바로 볼랜드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
: 정말 기분 나쁘게, 대 놓고 쏘아 붙이더군요. 욕만 안했지 무지 화내면서 나중에는 내용증명까지 보낸다고 하셨습니다. 후.. 그 이후 오오씨에서도 저에게 다짜고짜 화를 내더군요. 처음에는 오오씨에서 그런 말 한적 없다고 잡아 때시더니, 이제 밑에 글을 보시면 오오씨 말을 믿고 진행하는것이 억측이라고 말을 바꾸셨더군요...그래서 저도 사실 하도 스팀을 받아서 끝까지 사방으로 알아보았습니다.
:
: 왜 이리 볼랜드와 잘해보려고 해도 잘되는게 없는건지..ㅡㅡ;
:
: 어쨌던 이번 공동구매건은 여러이유로 무산되었습니다. 국내에서는 내년까지는 터보제품군을 보지 못할것 같네요...
: 앞으로도 회원님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되는 일을 찾아보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
: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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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글을 보고 나는 상당히 기분 나빳다. 이 글에 의하면, 동일한 제품을 더욱 싼값에 구입하려고, 여러 판매처의 가격을 알아보고 구매를 하고자 함은, 소비자의 당연한 권리인데도 불구하고, 볼랜드는 그 권리를 짓밟고 있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해외보다 비싼 금액을 받고 팔던 말던 간에, 무조건 국내 지사로부터 델파이를 구매하란 것이다. 과연 이것이 개발자들의 이익을 위한 조치인가? 아니면 판매 지사의 이익을 챙겨주기 위한 조치인가?
:
: 혹자는 이번 코드기어 분사를 좋게 보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내가 보기에 코드기어의 분사는 좋은 징조가 아니다. 이는 볼랜드의 입장에서 보면 "더이상 개발툴에 돈을 쓰고 싶지 않다 개발툴 회사 너거들은 알아서 벌어 먹고 살아라" 이런 뜻일 뿐이다. 즉 볼랜드는 개발툴 개발에 더이상 돈을 투자하고 싶지 않았었는데, 이제 그 사실을 못 박았다는 것일 뿐이다.
:
: 결론적으로 코드기어 분사는 바뀐 점이 전혀 없다는 것이다. 오랫동안 델파이로 밥먹고 살았던 나로서는 무지 안타까울 뿐이다. 더욱 미심쩍은 점은, 과연 앞으로 코드기어는 진정으로 개발자들을 위하는 관점에서 회사를 운영할 것인가이다. 볼랜드의 그릇된 개발자 무시하기 정책을 과연 코드기어는 바꿀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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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가? 코드기어가 정말로 좋아 보이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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