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빌더를 후배들한테 가르치면서
항상 부족함을 느끼는게... 왕초보용으로 추천할 만한 책이 없다는 겁니다.
이부분에 대해서는 다들 동의하실겁니다.
저희 회사 같은 경우에는 전에 볼랜드 코리아에서 번역한 1200여 페이지 짜리 PDF 문서와
기존 3.0 버전용 책을 가지고 공부하라 합니다.
물론 볼랜드 포럼 알려주고요 ^^
그래도 항상 부족함을 느낍니다.
처음 시작하는 놈에게.. 정말 책 한권 던져주면서
이거 가지고 공부해라 라고 할만한 책이 있으면 좋을텐데.. 하고 말이죠
그런데.. 왜 C++빌더는 책이 없는가?
아무도 책을 쓰려고 하지 않으며, 설령 쓴다고 하더라도 출판 되기도 힘들고..
( 사실 어떤 경로로 출판 되는지도 모릅니다. )
가장 큰 문제는 혼자 수백페이지의 책을 쓴다는것 자체가 엄청난 부담 입니다.
그리고 실력있는 개발자가 왕초보용 책을 쓴다니.. 저자의 수준이 쫌 떨어지는 느낌도 들고 말이죠..
그래서..
볼랜드 포럼에서 공동으로 출판 프로젝트를 하면 어떨까 합니다.
고난이도의 기술 서적이 아닌...
정말 왕초보를 위한 책을 말이죠
지원자 몇명이 각자 표준 콤포넌트 몇개씩 맡아서 문서를 만드는겁니다.
사용 예제도 몇개씩 넣고요..
이렇게 꾸준히 하다보면 페이지가 쌓이고..
출판사와의 문제가 있기 때문에..
책으로된 출판은 아니더라도 PDF 파일로 된 정도는 만들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필요한 분들은 제본해서 보면 될겁니다.
또한 지원자가 많이 늘어나면 섹션을 나누어
체계적으로 정말 방대한 분량의 초보자용 책을 출판 할 수 도 있을겁니다.
볼랜드 포럼 왼쪽 메뉴를 보면..
[공동프로젝트]라고 있는데... 거의 사용을 안하는것 같군요
이것을 [ 공동 출판 프로젝트]로 바꾸고 의견을 교환하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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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걸 기반으로 미완성된 부분을 메우고,
중급자를 위한 내용들을 더 보강해서 마무리하는 방향이 좋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