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틀린것 같지만... 참 비슷한 구석이이구만... 어느부분인지는 알꺼여..
새해에는 원하는 일이 잘되었으면 한단 말보단,
건강해라!!! 건강함 뭐든 못하겠냐.. 날밤.. 몇일까도 튼튼항께!!
수야 님이 쓰신 글 :
: 정신지체장애자들이 테레비에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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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쉽게 말해 정박아 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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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한번 생각하게 만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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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ul Cafe 라는 카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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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곳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몇몇을 제외하곤 정신지체 3급 이상인 사람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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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주 오랫동안 격어온 일이 아닌이상 기억을 못하는... 그런 사람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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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곳에서 일을하면서 월급을 받는다는게 너무나 행복한 그 사람들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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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신의 일에 어떤 직종이든 자신의 일에 너무나 충실하고 행복한 사람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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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덜번째 월급을 타는거라지만 아직도 자신이 일해서 번돈을 받는다는게 너무나 기쁜나머지 눈물을 보이고 마는 그사람들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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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가식적인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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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겉치례를 좋아하고 화려하고 남들이 부러워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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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록 개발자라는 직업은 내가 어려서부터 좋아했고 희망했던 직업이라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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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역시 나의 가식에서 비롯된것은 아닐까 생각하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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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1년은 지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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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짐했던데로 더이상 개발자로 남지 않을수도 있을꺼란 말에 변함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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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디가서 정말 웨이터를 할지도 모르고 배달을 할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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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스트바에가서 일을 할지도 모르고 좌절해서 이렇게 죽어버릴지도 모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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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이상 좋아하는것만 할 수있는 나이가 아니라는것을 알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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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디서든 나는 행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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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급을 받으며 눈물을 흘릴만큼 힘든 인생이지 못했고 순수하지 못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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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사람들을 생각하며 행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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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에겐 많은 기억과 추억이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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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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