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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살아가는 이야기들을 나누는 사랑방입니다.
[6191] 오늘... 아니 어제 재미있으셨나요? ^^;
kongbw, 광양 [kongbw] 1386 읽음    2002-12-01 03:24
아무도 오프 모임 이야기를 안하셔서 궁금하내요  ^^;


재미 있으셨는지 모르겠내요

디카로 사진 찍으신 분이 계시면 좀 올려주세요 
부탁드립니다  ^_^

쩝 저는 아쉽긴 하지만 다음 기회를 생각해봐야죠 뭐...



저는 어제 부산역과 남포동에 나갔었습니다  ^^;

(게시판에 정치 & 선거 이야기를 해서 죄송합니다)


노무현 아저씨 보러요~~~

혹시나 사람들이 안모이면 어쩌나 하고 걱정을 했는데
쓸데 없는 걱정이었습니다

제가 거기 갔을 때는 추미애 의원님이 연설을 하고 계셨습니다


중년이지만 한 미모 하시더군요  *^^*  ( 그렇습니다 저 연상 좋아합니다 )


그 다음 정동영 아저씨가 연설 하시구요
역시 아나운서 출신은 다르더군요 한 말빨 하십니다~~~~


그 다음 주인공 노무현 아저씨가 나타났지요

자세한 내용은 오마이 뉴스 가셔서

http://www.ohmynews.co.kr

[ 부산이 심상찮다, 눈빛이 다르다 '
  살아돌아온 새끼사자론'에 호응 확산 ]   이병한 기자 han@ohmynews.com 

이라는 기사를 보시면 알 수 있습니다


참고로 방금 제가 말한 그 기사를 보시면 첫 화면에 바로 사진이 나올건데...

< ▲ 30일 오후 부산역 광장에 마련된 노무현 후보의
  유세장에 3000여명의 시민들이 모여 들었다. >    ----> 사진 설명 글...


가로로 중간, 세로로 중간하고 약간 위를 보시면 유독 눈에 띄는 놈이
한 놈 있을 겁니다
몸통은 하얗고, 팔 부분은... 갈색이라고 해야하나??? 진한 감색이라고 해야하나...


그 놈!!!  바로 접니다  [-_-]V

기념으로 파일로 떠서 두고 두고 보관해야 겠습니다



연설이 끝나고 남포동 PIFF 광장에서 또 연설을 한다고 해서
다시 따라 나섰습니다  ^^;

남포동에 가니 명계남 아저씨가 먼저 연설을 하고 계시더군요


남포동 연설도 무지 호응이 좋았습니다

자세한 것도 제가 방금 말한 윗 기사를 보시면 됩니다  ^^;


그런데 한가지 진짜 웃긴게 있었습니다

노무현 아저씨 연설이 끝나고 나서 명계남 아저씨가 계속 말씀을 하시더군요


대충 옮겨 보자면...



" 여러분 저 명계남 !
노무현 연설도 끝이 났으니 영화 광고 좀 하겠습니다

저 영화 제작자 입니다

초록 물고기, 박하 사탕, 오아시스 까지 히트는 쳤지만
돈은 못 만졌습니다

오아시스로 훈장까지 탔지만 돈은 땡전 한 푼 안줍디다

그래서 다시 영화하나 더 만들까 합니다
그 영화 히트 쳐서 돈 좀 만지게 해주세요

영화 제작일은 12월 20일 입니다

제목은 "가문의 몰락" 입니다

그런데 아직 주인공 캐스팅을 못했습니다
주인공 자격이~~~

우선 키가 179 Cm  여야 하고 몸무게는 45 Kg이어야 합니다!!!
군대 같은 곳은 절대로 갔다와서는 안되며
동생 또한 갔다오면 자격이 없습니다

더군다나 결혼을 해야하며 딸은 미국 국적이 있어야 합니다

집안 일가 친척들 중에 군대 면제는 7명을 채워야 하며
나머지 한명은 딱! 6개월 방위를 해야 합니다

친일파 할아버지를 두면 더욱 더 좋습니다


혹시 주위에 이런 분을 알고 계시면 꼭 좀 저한테 연락을 주십시오~~~~~~~~~~~~~~~~~

"가문의 몰락" 대박 터트리겠습니다~~~~~~~~~~~~~~   "


(대충 이런 내용이었습니다   재미없나요??? -_-a
거기 있던 많은 사람들이 이 이야기 듣고 전부다 자지러 졌는데...)


그리고

남포동 상인 여러분~~ 황금 시간 대에 장사를 방해해서 죄송하다
여러분들! 여기 오뎅, 호떡 파는 분들한테 가서 꼭 하나씩
사드세요~~

라는 배려를 했던 것도 기억에 남내요~~~



저희 부모님은 저랑 투표성향이 다릅니다...

이야기 꺼내기가 무섭습니다


자식 이기는 부모 없다고 흔히 이야기를 합니다만...
저희집은 왜 그렇지 않은지 모르겠습니다  쩝...


모두 주말 잘 보내시구요

자유 게시판에 정치이야기 한다고 혹시 짜증 나신 분 있으시면 화 푸시구요  ^^;


그러고 보니 2002년도 이제 한 달 남았내요


시간 자~~~알 갑니다 정말~~~
조해진 [mastercho]   2002-12-01 06:52 X
대선날짜가 어떻게 되지요???
정찬희 [bromanes]   2002-12-01 07:13 X
2002-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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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97     대단히 희망적인 글이네요~ 잘 봤습니다. 박지훈.임프 1388 2002/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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