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해진 님이 쓰신 글 :
: : 소켓 프로그래밍이라면 단연 gcc보다는 카일릭스가 편합니다.
: : C++빌더/델파이 6에서 기본 제공하는 Indy 라이브러리가
: : 카일릭스에도 기본 포함되어 있습니다.
: : 웬만한 소켓/인터넷 프로그래밍은 인디 컴포넌트 폼에 떨구고, 코딩 몇 줄이면 끝납니다.
: : 즉, 리눅스 플랫폼에 대한 자체에 대한 이해는 별 필요가 없습니다.
: : (단 VCL이나 MFC의 기본 소켓과는 아키텍쳐 자체가 큰 차이가 있다는 점을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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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 전 소켓플밍을 함에 있어서 카일릭스 소켓 라이브러리를 쓰고 싶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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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클리 소켓으로 순수하게 코딩을 하고 싶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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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마디로 카일릭스에 여러 리눅스 플밍에 나오는 소켓플밍이 가능한지요?

gcc로 컴파일 가능한 것은 카일릭스의 bc++로 대부분 컴파일 가능합니다.
(ANSI C++에 없는 gcc의 특유의 기능을 쓴 경우는 불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커널 컴파일은 불가능하죠.)

: 그리고 또  ACE라는 멀티플레폼 라이브러리에도 관심이 있는데
:
: ACE가  카일릭스 용으로  있는지 궁금합니다

흠냐... 그건 님께서 직접 찾아보시는 게 좋겠네요.

다시한번 말하지만 INDY가 훨씬 쓰기 편한 크로스플랫폼 소켓 라이브러리입니다.
(너무 편해서 프로그래머를 게으르게 만들어 버리죠. ^^;)
지금은 버클리 소켓을 먼저 공부하시는 것이 필요하시겠지만,
실제 어플 개발의 생산성을 높이시려면 INDY가 최적의 선택입니다.

: : IDE는 윈도용 C++빌더/델파이와 거의 동일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 : WINE 라이브러리를 사용해서 포팅했기 때문에 룩앤필까지도 윈도용과 거의 같습니다.
: : 오히려 다른 리눅스 프로그램과 이질적으로 보일 정도지요.
: : 대신에 WINE 라이브러리 자체의 문제점때문에, IDE가 상당히 무겁다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 : C++빌더6보다도 로딩시간이 훨씬 오래걸리더군요. -_-;;
: : 그리고 에디터에서의 한글 입력에 문제가 있습니다.(되기는 되지만요.)
: : 차기 버전에서는 WINE을 버리고 순수한 CLX로 개발할 예정이랍니다.
: :
: :
: : C++빌더 IDE가 VC++의 IDE만큼 쓸만하다고 느끼신다면
: : 카일릭스도 VC++만큼 좋다는 얘기죠.
: :
: : 카일릭스외에 추천할 만한 리눅스 IDE로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 : 대표적으로 KDevelop이 있습니다.
: : 이것은 VC++ IDE와 상당히 비슷하게 만들어져서 VC++에 익숙하신 분께 좋습니다.
: : 주로 QT 프로그램을 VC++와 비슷한 방식으로 제작하는 데 목적을 둔 IDE입니다.
: : 프로젝트를 처음 만들면 VC++의 AppExpert와 비슷한 것이 나와서,
: : 지멋대로 여러개의 파일들을 만들어버리는 식이죠. ^^;
: : 예전에는 IDE에서의 한글 입력이 아예 불가능했지만, 최신 버전에는 완전히 해결되었습니다.
: :
:
: 위에서 말씀 하신 IDE들은   자기 라이브러리 말고  리눅스/유닉스 용
:
: 표준 라이브러리를 지원하는지 궁금합니다

KDevelop등의 다른 IDE들은 자체 컴파일러 대신 gcc를 사용합니다.
그러니까 당연히 지원하지요.

: 소켓으로 서버 플밍함에 있어서 무거운 라이브러리는 다 배제하고 싶은데
: 카일릭스가 유닉스의 표준 I/O 입출력 ,소켓, POSIX 쓰레드  모두 지원하는지 궁금합니다
: [K디벨로퍼?도 마찬가지구요]
:
: 다시 말씀드리지만  소켓으로 서버 프로그래밍함에 있어서   무거운 라이브러리를
:
: 포함하고 싶진 않습니다
:
: [빠르고 강하게  로우 레벨에서  C++로 짜고 싶습니다 , 그리고 리눅스 플레폼도 배우고 싶고요]

클라이언트와는 달리 서버 측면에서는 라이브러리가 가볍고 무거움은 별로 중요하지 않습니다.
단지 개발 기간을 단축하고 신뢰성있게 동작하느냐가 중요하죠.
라이브러리가 무거워서 느리다면 서버를 업그레이드하거나 증설하면 끝납니다.
서버 프로그래밍에서 C++대신 자바나 C#이 인기 있는 것도 그 때문입니다.
하지만 C++빌더/델파이/카일릭스는 속도 빠른 네이티브 환경이면서도 자바나 C#만큼, 때로는 그 이상 편리하고 개발 기간을 단축시켜주는 장점이 있지요.

소켓의 자체의 속도면에서는 기본 버클리 소켓을 쓰든, 인디 소켓을 쓰는 기본적인 차이는 없습니다. 적용 분야에 따라 약간씩 차이가 있을 수 있지요.
실행 파일 크기는 물론 인디 소켓을 쓴 경우가 훨씬 크겠지만,
실행 파일 크기가 크다고 실행 속도가 느려지지는 않습니다.
예를 들어 STL을 사용한 프로그램이 사용하지 않은 프로그램보다 실행 파일 크기는 훨씬 크지만,
속도가 훨씬 빠른 것은 잘 알고 계실겁니다.
보통 실행 파일 크기가 큰 경우에 실행 속도가 더 빠른 경우가 많죠.

: 단지  카일릭스의 IDE에   에디터 , 디버깅 만을 활용하고 싶거든요

카일릭스나 C++빌더는 콘솔 프로그래밍을 위한 IDE로 쓰는 것도 매우 편리합니다.
새로 콘솔 프로그램용 프로젝트를 만드려면, [File]-[New...]에서 Console Wizard만 선택하면 이름만 마법사인 간단한 대화상자뜨고, 확인 버튼 누르면 끝입니다.
VC++6나 VC++.NET로 새로 콘솔 프로젝트를 만드는 것은 좀 귀찮잖아요. 지멋대로 디렉토리와 파일들을 만들어내고요.

: 혹시 VC++에다가  유닉스 표준 라이브러리를 설치해 유닉스와 호환되게 하는 프로그램 없을까요?
:
: VC++에서 컴파일 시켜보고 되면  리눅스 환경에서도 컴파일 되겠끔
: 
: VC++의 에디터기능이 워낙 좋아서...  디버깅 기능하고...
:
: 꼭 쓰고싶습니다 ...

흠... 이런 경우는 CYGWIN( http://cygwin.com/ )을 설치해보시길 권합니다.
윈도에서 gcc와 X-Windows를 비롯한 GNU 프로그램들을 실행시켜주는 편리한 환경입니다.
항상 cygwin.dll이 따라다녀야 한다는 점 빼고는 윈도용 gcc로 사용하는 데 손색이 없습니다.
vi나 emacs와 같은 에디터, make와 같은 툴들도 다 들어있죠.
전통적인 유닉스 개발 환경을 그대로 쓸 수 있습니다. 도움말은 물론 man 페이지죠.

VC++에서 컴파일이라... 제가 VC++를 안 쓴지가 오래되서 모르겠지만, 외부의 다른 컴파일러를
등록해서 쓸 수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인텔 C++ 컴파일러(윈도버전은 상용입니다.)를
VC++ IDE에 등록해서 쓸 수 있죠.
C++빌더/델파이/카일릭스도 [Tools]-[Build Tool...]를 사용해서 다른 컴파일러를 등록시킬 수가 있다는데... 직접해보지는 않았습니다.

디버그는 좀 문제가 있겠네요. 인텔의 상용 컴파일러를 VC++ IDE에서 쓰는 경우는 인텔쪽에서 VC++ 디버그를 지원하는 것이기 때문에 디버그가 잘 되지만, 다른 컴파일러는 별도의 외부 디버거를 써야합니다. gcc는 당근 gdb나 gdb호환 디버거(DDD 등)을 써야 겠죠.
물론 프로젝트도 Makefile을 만드신 후 make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VC++의 에디터 기능이 볼랜드 IDE보다 좋다는 의견들이 많지만,
제가 몇년 동안 C++빌더를 써왔어도 C++빌더 IDE 에디터의 모든 기능을 다 알고 쓰지 못할 정도로,
지원하는 기능은 상당히 많습니다.

제 의견으로는 윈도에서 CYGWIN gcc를 쓸때는 무거운 VC++나 C++빌더를 에디터로 쓰기 보다는
간단히 UltraEdit, EditPlus, AcroEdit 등의 전문 에디터를 쓰시는 게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