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요즘 취미로 사진에 빠져서..^^
이방법이 있긴 하지만.. 사진 이미지는 별로 좋진 않습니다.
당연한 것이겠지만...
이방법보단 디지탈 카메라를 이용한 필름 카피어가 조금 더 낫고..
그것보단 필름스캔 가능한 평판 스캐너가..
그것보다는 필름 전용 스캐너가 이미지가 좋습니다..
가장 손쉽게 좋은 품질의 사진 이미지를 얻으려면..
주변에 후지 FDI점을 찾으세요..
FDI점은 프론티어라고 하는 디지털 인화장비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장비는 필름을 스캔해서 디지털화 한 뒤..
디지털 이미지를 인화지에 인화를 하는 방식입니다.
(따라서 디지털 카메라의 이미지도 바로 사진으로 인화가 됩니다.)
이 장비는 당연히 필름스캔이 됩니다. 요구를 할경우 씨디에 담아주는데..
싼곳은 3롤에 만원정도 합니다.
(뭐 한롤이 아닌 한장에 2000원씩 달라고 하는 곳이 있습니다.
사진 동호회 회원들이 많이 이용하는 곳이 아니면.. 대부분 비싼듯...)
품질은 필름스캐너로 한것만큼의 화질이 나옵니다만..
업소에 따라서.. 낮은 dpi로 스캔해주는 곳도 있어..
몇 dpi로 스캔 해주는지도 확인이 필요합니다.
위치는 후지필름 사이트에 가시면.. 전국 FDI점이 안내되어 있습니다.
코닥쪽도 디지털 인화점이 있는데..
코닥 사이트는 안내하는 페이지가 없어서..
어디 있는지 찾기 힘들더군요...
김상구.패패루 님이 쓰신 글 :
: 필름 스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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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름스캔이 가능한 스캐너들이 팔리고 있는데.. 가격차이가 같은 시리즈의 일반 모델에 비해 최소 8만원에서 15만원까지 더 비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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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한테는 광학해상도 1200dpi짜리 스캐너가 있는데 필름스캐닝은 지원하지 않는 모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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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스캐너로 네거티브(미국식 발음으로 네기리브..라고 하던가..)필름을 스캔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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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집에 있는 각종 소품을 이용한 필름스캔에 성공해서 한 번 글을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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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준비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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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백색광 스탠드 (삼파장 인버터 스탠드 등등)
: 2. 하얀색 비닐봉투
: 3. 테이프
: 4. 하얀종이
: 5. 흠집이 가급적 적은 CD케이스(슬림형이 좋습니다) 또는 유리판
: 6. 마지막으로.. 포토샵!!!
:
: 일반 35mm필름을 600dpi로 스캔하면 이미지의 가로길이는 약 800픽셀이 좀 넘어가고.. 1200이면 1600이 넘어가고.. 2400이면 상당히 큰 이미지가 나옵니다. 전 2400dpi로 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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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캔방법은.. 의외로 간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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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스탠드의 광원을.. 흰색 비닐봉투를 잘라서 덮은후 테이프로 팽팽하게 붙여줍니다.
: 이거 안해주고 했더니만 스캔한 이미지가 형광등모양으로.. 허걱..
: 2. 스캐너에 필름을 올려놓고 필름이 차지하지 않는 부분은 흰 종이로 덮어줍니다.
: 3. CD케이스를 펴서 투명 플라스틱 부분으로 필름을 덮습니다. 필름이 밀착되게 하려는거죠.
: 유리판이 있으면 더욱 좋을 듯 싶네요.
: 4. 이제 흰색 비닐로 형광등을 덮은 스탠드를 필름을 골고루 '강하게'비춰줄 수 있도록 배치한 후 스탠드 조명을 켭니다.
: 5. 스캔을 합니다. 한꺼번에 몽창 스캔하고 포토샵에서 자르는게 편하겠죠?
: 6. 포토샵에서 역상으로 반전시킵니다(Ctrl+I). 여기서 끝날 것 같지만 결코.. 여기서 끝나지 않습니다.
: 7. 반전시킨 화면은 푸른빛이 도는 괴상한 화면이 나옵니다. 이유는, 필름 자체가 오렌지색으로 처리되어 있기 때문이죠. 당연히 색상 보정을 해 줘야 합니다.
: 원래는 각 R/G/B 채널별로 해 줘야 하지만.. 엄청 귀찮겠죠?
: 포토샵에는 자동 레벨링과 색상보정 기능이 있습니다. Image-Adjustment쪽에 가 보시면 Auto..시리즈의 메뉴들이 있슴다. 이것들을 한번씩 때려줍니다.
: 이미지를 자르기 전에 하는게 덜 귀찮겠죠..
: 8. 이미지를 적당하게 자른뒤.. Brightness/Contrast를 적절히 조종해 주고.. 필요하면 Sharpen필터정도를 입혀주고.. 저장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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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가지 응용이 가능할겁니다. 필름 놓고 흰색 비닐 덮고, 유리판 얹고, 그 위에 그냥 스탠드로 비추는 것이 어쩌면 더 쉽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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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CD Backlight Unit(BLU)으로 사용하는 라이트패널을 구할 수 있으면 훨씬 쌈박하게, 보다 좋은 화질을 얻을 수 있을 것 같긴 한데.. 아마 비싸겠죠? 아마 배보다 배꼽이 더 크지 않을까 싶습니다.
: 아크릴판, 슬림형 형광등 사다가 필름스캔어뎁터를 만들어볼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필름으로 가지고 있는 사진들 잔뜩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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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캐너 있으신 분들 한 번 해 보세요. 재밌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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