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작업을 오래하는 동안, 손목 관절이 아프고 저리다는 분들이 있습니다.
마우스를 잡을때 특히 심하고 키보드로 녹취같은 장시간 타이핑을 하는 분들도 역시
비슷한 증상을 호소하고는 합니다.
이 문제의 주요 요인은, 컴퓨터 마우스와 키보드에서 손으로 유도되는 전자기파 때문입니다.
의사중에는 자세 문제를 지적하기도 하지만, 자세를 고친다고 이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며
증상이 계속 심해져 관절 이상과 인체를 약화시켜 큰병의 시초가 되기도 합니다.
무엇보다도 작업 그 자체를 할 수 없게 되는 수도 있습니다.
저도 예전에 마우스를 잡을 수 조차 없을 정도로 아팠던 적이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컴퓨로부터 전자기파가 유도되지 않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어스를 하는 것이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가정으로 오는 전선의 2가닥 중에 한가닥은 대지에 어스가 되어 있으므로,
그 선으로 어스를 시키거나 수도를 통해 어스를 시킬 수 있습니다.
이는 전기에 조금 지식이 있는 사람과 상의해서 결정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컴퓨터는 가급적 벽에서 바로 전기를 뽑아 좋은 멀티탭을 경유해서 쓰는 것이
좋습니다. 다른 가전기기와 간섭을 일으키지 않는 것이 좋은데, 이 보다 중요한 것은
컴퓨터 본체의 전류가 분산될 수 있도록 방 바닥에 내려 놓는 것이 좋습니다.
그게 환경미화에도 도움이 되고 전자파도 적게 나오게 됩니다.
그리고 최근 많이 쓰는 누드? 마우스보다는 예전같은 투박?하고 조금 무거운 스타일의
마우스가 좋은 것 같습니다. (이것은 제 경험상 그랬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저렇게 해도 전자파 유도로 인해 손목이 계속 저리고 아파 작업에
심각한 장애를 겪을때는 마우스 패드 밑에 유리판을 깔아 보면 크게 호전됩니다.
유리판은 원래 성질이 차가워 마우스의 열기를 식히는 작용을 합니다.
전자파는 열기를 타고 보다 강하게 작용하므로 마우스와 키보드에
열기가 생기지 않도록 온도를 낮춰주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리고 이미 손목에 이상이 있으신 분들은 조치를 했다고, 손목까지 당장 낫는 것이
아니므로, 손목이나 관절의 이상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운동을 꾸준히 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작업 중 손목이 아플때는 잠시 차가운 물에 손을 담가보면 기분이 좋아집니다.
그럼 도움이 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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