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이십니다.
그러나 한가지..
우리나라에서는 '고수' 나 '허접' 이라는 단어가 '심하게' 잘못 이해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리니지 때문인지.. 아니면 디아블로 때문인지..
무언가 '속도(작업처리능력)' 또는 '전투력(말빨?)' 그리고 '경험치(경력)'와 관련된 그 무엇이라고..
실제로 모호하거든요..
누구나 전에 많이 경험한 분야는 능숙하죠.. 처음인 분야는 당황스럽구요..
모르는 걸 하려면 시간이 걸리죠... 배워야 하니까..
하지만
옆에 아는 사람 있으면 물어보면 되고요...
책보면 다 나오고요...
인터넷이 있으니까.. 보고 따라하면 되죠..
인터넷을 볼려면 영어는 어느 정도 필요하겠네요..
고수라..
이 '고수'라는 호칭은..
무언가 널리 프로그래머(또는 인간)을 복되게 하기위한 '가치'를 '창조'하시거나 또는 창조하려고 노력하시는 '프로그래머'들에게 수여되어야 하는 그런것이 아닐까요?
이를테면 리눅스를 함께 만든 여러 해커들에게 '고수'라는 칭호가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속도'와 '전투력' 과 '경험치'가 뛰어나다고 하여도..
그리고 '돈'을 많이 벌었다 하더라도..
이런 기준에서 벗어나는 분에게 '고수'라는 칭호를 붙일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프로그래머 질'을 잘하는 사람들이죠..
아닌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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