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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판세를 가만히 들여다보면 뭔가 석연찮은 것들이 많이 보입니다.
한나라당과 민주당이 아무리 썩어빠진 부패집단이라 하더라도 이번 탄핵안에 반대하는 국민의 여론이 훨씬 높다는 것은 너무나도 잘 알고 있을텐데 이렇게 탄핵을 위해 일사천리로 몰고나가는 것이 너무나도 이상한 일입니다. 만약, 대통령의 탄핵이 의결된다면 즉각 그 다음 조치로서 헌법재판소의 기능을 무력화시키기 위한 수를 동원할 것이고, 그렇게 된다면 이제 우리의 역사는 20여년 전으로 돌아가게 될것입니다. 수 없이 많은 사람들이 흘린 귀중한 피땀위에 겨우 오늘가지 왔는데 부패 수구세력에 의해 역사가 다시 후퇴한다고 생각하니 가슴이 미어집니다. 우리는 대통령 탄핵안에 서명한 더러운 작자들의 이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관련 글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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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이 있어야 사과하죠. 말되 되지 않는 억지죠.
참고로, 민주당은 사과를 어떻게 요구 하는가 하니 각계 이름이 알려진 김수환 추기경등 원로를 모아놓고 그 앞에서 진심으로 참외하고 속죄해야 사과가 된다고 하네요.
이런 빌어먹을 개/자/식들이.. 그게 말이 되는 표현입니까? 방송듣다기 기가 막혀서...
소의보다는 대의를, 사적인 것보다는 공적인 것을, 불의보다는 정의를 위해서 일해야 할 의원놈들이 이딴 개망나니 짓이나 하고 있으니.. 이런 것들 뽑이지 않게 제도가 바뀌어야 하는데 자기들 쪽수나 들리기만 하고.. 애통할 따릅입니다.
전라도쪽 사람들은 광주만행을 저지를 정치집단과 이렇게나 잘 어울리는 민주당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합니다. 그들이 4.15에 현명한 결정을 할 것인지 아니면 광주민주화는 지난 날의 추억 - 살인의 추억처럼 - 으로 여길지..
지금의 민주당은 전라도쪽 사람들이 원하던 형태의 정당이 아닌 것이라 생각합니다.
도올강의에서 우리나라의 목표는 민주가 아니라 부패추방이라는 말이 떠오릅니다. 지금의 정치제도는 민주가 아니라 부패를 위한 정치제도 같습니다.
오늘자로 탄핵 처리를 시도한다고 하니 어떻게 돌아가는지 지켜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