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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김선일 씨 사망 확인"(3보)

[머니투데이 2004-06-23 02:03]

[머니투데이 장현진기자]이라크 무장 단체에 납치된 김선일씨가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외교부가 23일 확인했다.
외교부는 이날 바그다드에서 팔루자 방향 35키로미터 지점에서 동양인으로 보이는 시신이 확인됐으며, 이 시신이 김선일 씨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현재 주 이라크 대사와 가나무역 사장이 현장으로 이동해서 시신을 확인 중이라고 외교부는 밝혔다.

장현진기자 hjchang@moneytoday.co.kr

< 저작권자 ⓒ머니투데이(경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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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우려 하던 일이 발생하였습니다...참으로 슬프고...정부의 대처에 화가 나기도하고...이라크 무장세력 놈들이 밉기도 합니다...
일본인들은 3명이나 잡혔지만 다 살아 나왔는데 왜 우리나라 사람만 이렇게 허무하게 죽어야 했는지....
물론 요즘의 그쪽 분위기가 일본애들 잡혔을때와 많이 다르다는거 알지만....
정부는 오늘밤 새벽2시 국가안전보장회의를 열것이라고 하네요..

이라크 무장세력놈들 정말 화가납니다...
차라리 자이툰 부대의 군인이 잡혔다면 이렇게 억울하지는 않겠습니다.
더이상 무슨 말이 필요 하겠습니까?
생각 같아서는 자이툰 부대와 함께 파병된 특전사 707 특임대 보복팀을 보내서 무참히 보복 응징 해줬으면 하기도 하고....그러면 안된다는 이성적인 생각도 멤돌고....
정말 분노합니다...민간인의 생명을 담보로 그들의 요구를 관철 시키려는 이라크 무장세력 놈들도 밉고
저희들 전쟁에 우리보고 설것이 하라고 협박하는 미국 넘들도 밉고...아..신발 새끼손까락들.......

정부의 태도도 맘에 안들고........국가가 국민의 생명도 책임지지 못하면서 무슨 존재의 가치가 있겠느냐는 생각 까지듭니다......롯또 거지가튼.....................

미국의 전쟁에 무참히 희생되어진 김선일씨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