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올라온 Dr. Bob의 글에 따르면...
이 문제에 대한 더 자세한 글을 C++Builder Developer's Guide에 기고했다고 하는군요.
아직 이번달호가 나오지 않은 상황이지만, 기술적인 내용이 아닌 만큼 온라인에서 공개될 거 같고...
그 내용이 기다려지네요.
Paul Gustavson이라는 분이 BorCon 2004의 Meet The Team-C++Builder Dev Team 세션에 참석하고 후기를 올렸던데...
http://www.simventions.com/gustavson/2004/09/borcon-c-meet-team.html
내용을 보니 대략 패패루님의 글 내용과 거의 같고요. 좀 더 자세한 내용 외에는...
개발자들 쪽에서 C++Builder에 대해 강력히 주장하는데도 경영진쪽에서 결단을 망설이고 있다는 것과, 12월 15일까지는
결론이 날 것이라는 것...
주목할 만한 것은, Paul이 우리 C++Builder 사용자들로부터 볼랜드의 경영진쪽으로 Open Letter를 보내어서 설득해보면
어떻겠느냐고 발언을 했었다는 겁니다. 그리고 뭔가 해야 한다는.. 다소 '선동적인' 말로 글을 맺었더군요.
아마도 Dr. Bob이 C++Builder Developer's Guide에 기고한 글도 이 건과 관련이 있을 것 같아보입니다.
Dr. Bob이든 누구든 선두에 나선다면, 모든 C++Builder 개발자들이 최대한 총집결해서 설득을 시도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추가적으로 소식이 나오는 대로 다시 올리겠습니다.
시간이 나면 Paul의 Borcon 후기도 뉴스로 번역해 올리면 좋겠는데 짬이 날지는... ^^;;;
그럼...
김상구.패패루 님이 쓰신 글 :
: 요즘 좀 뜸했죠? ^^ 오랜만에 글 올립니다. 갑작스럽게 백수생활을 면하게 되다보니..
:
: C++ Builder의 차기버전에 대한 볼랜드의 입장..
: 발표한다고 발표한다고 몇 번이나 소문만 무성하고 아직까지 명확한 입장이 나오지 않고 있는데요
: 방금 헤드라인뉴스에 올라온 Borcon2004의 Delphi9소식을 보고 Dr.Bob사이트에 가서 다른 내용들을 좀 보다보니 밥 아저씨가 볼랜드의 C++개발팀들과 얘기를 나눴나봅니다.
: 볼랜드에서 올 해 12월 15일 이전에 차기 BDS(델파이9의 개발환경)에 C++ Builder를 포함시킬지 여부를 결정해서 발표한다고 하는군요. -_-;;
: 기대를 해야할지 말아야할지... 쩝...
:
: 개인적 추측으로는 기술적인 문제는 별로 없어보입니다. 아마도 볼랜드의 경영진의 발목을 잡고 있는 것은 C++ Builder의 수익성이겠죠. 답답한 노릇입니다. 개발툴 시장에서 개발툴이 순수하게 개발툴이 가진 능력만으로 선택되어 왔다면 분명 C++ Builder는 분명 가장 많이 팔린 개발툴 중 하나가 되어 있을텐데...
:
: 최강의 개발툴 C++ Builder 9이 내년도에 출시되길 간절히 바라면서 끄적거려봅니다.
:
: 날씨도 쌀쌀해졌는데 다들 감기 조심하시구요...
C++Builder 개발자들은 모두 원하고 있던데, 역시 경영진 쪽에서 결론을 못내리고 있네요...
닷넷이라는 큰 변화가 있었는데 그 물결을 유연히 해쳐나갈 수 있는 견줄만한 업그레이드된 C++빌더가 나오길 바랍니다.
제발 한번만 더 업그레이드 되어 나와주기만 한다면 빌더 영문 홈페이지라도 하나 만들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_-;
~ 좋은툴 지키기 캠페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