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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36] Re:HOONS님께...
바람개비2003 [itguy] 2432 읽음    2007-02-16 14:36
HOONS님이 아니어서 죄송합니다.
박지훈.임프님의 글을 읽고서 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어서 글을 쓰게 되었군요


먼저 WPF/E에 대해서 .NET의 Subset이다며 .NET을 퍼뜨리기 위한 것이다고 말씀하시면서
MS에서 .NET을 WPF/E에 포함 시킬 것이라는 걸 근거로 제시하셨군요
네 어떻게 생각하면 님의 주장이 옳다고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생각하시면 어떨지요
Flash에 ActionScript가 포함되어 있는 프로그램이 가능한 것처럼 WPF/E에는 .NET의 기능을 포함하여
프로그램이 가능하도록 했다고요 제가 보기에는 MS에서도 이런 의도로 .NET을 포함하려는 것이지 .NET Framework를 배포하려는 의도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WPF/E를 설치한다고 해서 .NET Framework이 설치되는건 아니거든요 즉 WPF/E를 설치했다고 해서 .NET용 APP를 바로 실행할 수 없다는 뜻입니다.

WPF/E를 평가하는 것도 달라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WPF/E는 RIA를 위한 새로운 툴입니다. 그동안 Flash를 사용한 RIA를 개발해본 많은 개발자들은 알것입니다. Flash를 이용한 RIA를 위해서는 Flash를 공부해야 한다는 것을 하지만 개발자들은 개발자들이 익숙한 언어를 가지고 있습니다. Web에서는 Javascript가 대표적이겠죠 물론 .NET의 경우에는
C#이나 VB.NET이겠지요 WPF/E는 XAML이라는 새로운 방식을 이용해 디자이너와 개발자를 연결 시겨주는 편리한 툴이라는 거죠 WPF/E를 처음 보면서 전  이젠 다투지 않아도 되겠다는 생각과 함께 그동안 디자이너와 다퉜던 많은 시간들이 떠오르더군요

물론 WPF/E가 님의 말처럼 얼마나 많이 보급이 될런지 Flash를 얼마나 따라 잡을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그리고 2000이나 하위의 OS뿐만 아니라 비 MS계열의 OS를 얼마나 지원하게 될지는 아직 아무도 모르죠 다만 WPF/E는 RIA를 개발하기 위해 개발자가 선택할 수 있는 하나의 선택으로 추가 되었다고 생각하면 될 것같습니다.

그리고 .NET이 시장을 주도적으로 이끌때에도 과연 현재의 .NET 개발자들이 살아 남을 수 있을까 하는 글에 대한 저의 생각입니다.

전 사실 89년도 부터 개발에 몸을 담고 있습니다. 국내에 C++이 처음 소개 되었을 당시부터 C++을 공부했고 또 OOP에 대해서 공부를 해왔습니다.
그동안 많은 기술들이 소개 되었지요 저도 한동안은 CORBA에 매달린 적도 있습니다. 물론 COM/DCOM도 마찬 가지구요 JAVA도 해본적이 있구요

그리고 요즘 새로 발표되는 많은 기술들 특히 INETA에 봤던 WPF,WCF,WPF/E같은 기술들을 보면서 느낀 건 어떤 기술이든지 갑자기 전혀 새로운 기술이 나올 수는 없다는 것입니다.

새로운 기술이라고 발표되는 많은 것들은 결국은 과거의 기술들에서 우수한 것들만 모아 많든 정제된 것이라는 것입니다.

일례로 Web Service만 해도 그렇지 않습니다. 그동안 분산환경 기술들은 많이 소개가 되었고 또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각각에는 우수한 기능이 있는 반면에 부족한 부분들이 있었습니다. DCOM/COM도 그랬고 CORBA도 그랬습니다. XML기반의 Web Service같은 경우에는 지금까지의 이런 모든 기술들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그동안의 기술들을 정제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물론 현재의 Web Service도 문제가 있고 또 앞으로 어떤 새로운 기술이 소개될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그렇다면 과거의 많은 기술들을 전혀 모르는 사람이 이해하는 현재의 기술과 과거의 많은 기술들을 이해하고 있는 사람이 이해하는 현재의 기술은 다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단연코 과거의 기술을 이해하고 있는 사람이 새로운 기술을 더 빨리 습득하고 또 사용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NET또 마찬 가지입니다. 마치 .NET 2.0이 .NET 1.0과 전혀 별개의 것처럼 말씀하시는데 그것 또한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NET 2.0에 새로 추가된 기능이 있고 또 MS에서는 그걸 사용하도록 권고는 하고 있지만 기존에 .NET 1.0에서 지원했던 기능들을 지원하지 않거나 하는 것은 없습니다. API기반의 프로그램을 많이 해보셨다니 잘 아시겠지만 하위 호환성을 생각하지 않을 수는 없다는 것이죠 물론 이번에 발표된 .NET 3.0도 마찬가지라고 보시면 될 것입니다.

WCF같은 경우에는 Web 서비스 및 기타 APP간의 통신이 필요한 프로그램의 개발하는데 과거에는 많은 코드를 개발자가 직접작성하여야 했던 부분들을 자동화 했다는 것이라고 보시면 될 것입니다.

님의 글에 대한 반론으로 생각하시기 보다는 저처럼 생각하는 사람도 있구나 하고 읽어 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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