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걱정이 되는것이 점점 경상도 쪽의 분위기가 예전의 전라도 처럼 흘러갈까 그게 걱정입니다.
아무리 개혁을 외치고 있지만 분명히 여당의 장기 집권임에는 틀림이 없고
대구 부산쪽의 지금 분위기가 너무 다운되어 있거든요...
반드시 차기 대통령께서는 현여당의 부패를 반드시 척결해주셨으면하구요..(뭐 제가 보기에는 실현가능성이 별루없지만.....이건 제개인적인 견해이니깐요..오해마시길...)
그리고 공적 자금을 반드시 회수하셨으면 하는군요...
뭐 이제는 제가 누구를 지지하든지 이미 결정이난 상황이니
결정된 대통령을 믿어주는 수밖에 없겠네요......
다만 아쉬운건 또 다시 나라를 팔아먹는 무분별한 개방은 없었으면 합니다...
또 한번 여당이 정책을 실패했을경우 그때는 정말 국민들이 가만두지 않을것이니까요..
그럼....휙~
CIVILIAN 님이 쓰신 글 :
: 50% 이상의 지지율이 나오지 않은 것이 아쉽지만 제가 원하는 후보가 대통령이 된 것이
: 무척이나 기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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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0년대의 매캐한 최루탄 연기속에서, 86년 그 뜨거운 시청 앞에서 청춘의 한 시절을 보낸
: 386 세대로서 오늘의 이 대통령 선거는 너무나도 가슴이 벅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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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헌정사상 처음으로 선거에의한 평화적 정권 교체를 이뤄낸 이후의 첫 대통령선거에서
: 저는 노무현 후보든 이회창 후보든 과반수가 넘는 지지율을 이끌어내는 후보가 대통령이
: 되길 바랬습니다(물론, 마음속으론 노무현 후보가 압도적인 지지로 대통령에 당선되길
: 희망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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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여섯시부터 이글을 쓰는 지금까지 초조한 마음으로 맥주잔을 기울이며 텔레비젼
: 보도를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저는 오늘 노무현 후보의 대통령 당선이 지금껏 우리나라에
: 만연한 정치적, 도덕적 불감증과 동서간의 지역감정에서 벗어나 우리나라가 한단계
: 업그레이드 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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