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때만 해도 날렵한 소년이였습니다 T_T
먹어도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 체질인 줄 알았지요
"난 살찌는 체질이 아닌가봐~~~ ^_^"
라며 친구들한테 자신있게 말하곤 했는데
그게 고등학교 들어서면서 부터 확 바뀌더군요
스트레스를 먹는 걸로 풀다보니
고등학교 2학년 때부터 3학년 때까지 동복에서 하복으로, 하복에서 동복으로
교복이 바뀔 때마다 바지를 다시 맞춰야 했습니다 T_T
수능 막 쳤을 때는 98 Kg까지 갔었지요 (지금은 85 Kg)
그 때 한참
"이왕 이렇게 된거 120Kg으로 만들어서 군면제나 받아볼까???"
라는 생각까지 아주 진지하게 했었습니다 -_-a
살을 확실하게 빼는 방법!!!
제가 경험하기로는..
삼식 세끼 확실히 잘 챙겨먹고, 군것질을 절대 하지 않는게
살을 가장 확실하게 빼는 방법인 것 같습니다
특히 패스트 푸드는 절대 피해야 합니다
값은 값대로 비싸고,
먹어도 금방 소화되서, 별로 먹은 것 같지도 않고
살은 살대로 찌는.... -_-;
내일 부터는 학교까지 걸어 올라가야겠내요
학교에서 공짜로 운행하는 버스가 있어서 그걸 탔는데
그냥 등산한다는 생각으로 몸을 좀 움직여야 겠습니다
그러고 보면 군대 있을 때
가장 날씬했던 것 같아요
한참 날라 댕길 때에는 78 Kg까지 갔었는데
첫 예비군 훈련 때 입었던 군복, 허리 바클이 맞지 않아
충격 먹었던 때가 생각나내요
역시 사람은 많이 움직여야 하나 봅니다
살빼는 이야기를 하셔서 저도 이것 저것 끄적거려 봅니다
뒷말 : 영제님 다이어트! 꼭 성공하길 빌겠습니다!!!
아마 성공하실 겁니다
그 어렵다는 담배도 끊으셨는데
살을 못 빼겠습니까???
화이링 입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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