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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살아가는 이야기들을 나누는 사랑방입니다.
[7289] Re:흠, 저의경우도..
커크 [kerc] 736 읽음    2003-05-30 10:13
잘알지도 못하면서 지껄이는 그런인간들...

저였으면 그 남편이 왔다간후에 아구창이라도 한대씩 갈기는건데요..

"가만있으면 중간은 간다 쉑히들아~"

함서요. 흐미.... ㅎㅎㅎㅎㅎㅎㅎㅎㅎ

걍 남에일 같지 않아서요...(__)a



조준회 님이 쓰신 글 :
:
: 저는 한번은 차를 몰고 가는데..
:
: 옆에 샛길 옆 논에 누군가 쓰려져 있는 것이 보여..
: 옆길로 빠져 차를 세워놓고 확인하러 가본적이 있었습니다.
:
: 식구들이 오해받을지 모른다고 만류를 했지만...
:
: 한겨울에 그냥 놔뒀다간 큰일날것 같아.. 가보았더니..
: 왠 나이든 아주머니가 술에 취해 쓰려져 있더군요..
:
: 옷도 죄다 풀어헤쳐지고.. 술냄새는 풀풀나고..
: 아무리 깨워도 울기만 하고 일어나질 못하더군요..
:
: 그냥 뒀다간 큰일 날것 같아..112에 신고하고 기다리는데..
:
: 지나가던 사람들이 몰려들더니만 갑자기
: 차로 사람을 치어놓고 이렇게 두면 어떻게 하느냐고 난리를 치더군요..ㅜㅜ
:
: 거기서 한참을 아니라고 하면서 해명을 하는데..
: 못믿는 눈치더군요..
:
: 그냥 갔다간 꼼짝없이 뺑소니로 오해받는 상황이었습니다.
:
: 한참을 아니라고 해명하고 있는데..
: 왠 아저씨가 리어카를 끌고오시더니..
: 아주머니를 싣고 가시더군요..
:
: 남편분이 셨는데.. 여자분이 술에 취해 인사불성이라.. 도저히 데려가질 못해서..
: 그냥 길에다 내버려두고 리어카를 집에가서 끌고 오신것이었습니다.
:
: 다시 112에 남편분이 데려가셨다고 신고하고나니..
: 난리치셨던 사람들이 말한마디 없이 다 가버리더군요..
:
: 남편분이 나타나지 않았으면..
: 정말 경찰서까지 가서 한참을 시달렸을것 같습니다.
:
: 이후에는 정말 이런일이 휘말리고 싶지 않다는 생각만 듭니다.
:
: 프로미 님이 쓰신 글 :
: : 안녕하세요, 수고가 많으십니다.
: : 하도 어이가 없어서..몇자 적습니다.
: :
: :  98년도 초에 사람이 칼에 찔려 신음하는것을 발견해서 병원으로 후송해서 입원시킨적이 있습니다.
: : 입원 시키는 과정에서 경찰에 신고 해야 한다는것을 그사람이 자해를 해서 그렇게 되었다구.. 못하게 하더군요. 병원측에서도 별 문제 삼지 않아서 그냥 넘어갔습니다.
: : 입원할 때 병원측에서 상처를 확인할 목적으로 수술을 해야한다고 하면서 보호자가 있어야지만 입원할 수 있다고 하기에 잘 알지도 못하는 사람이고 해서 보증을 설수 없다고 하니까,  그냥 입원만할 수 있도록 절차상 하는거니까 문제없다구 수술 끝나고 깨어나면 가족들에게 연락해서 보증인을 바꾸겠다고 하면서 서명을 하게 했습니다.
: :  그래도 미심쩍어서 서명하기 전에 담당하시는 분에게 분명하게 말씀드렸지요..
: :  저 사람도 가족이 있고 하니까. 내일 연락해서 바로 보증인을 바꾸라고, 저는 오늘 이후의 일에는 전혀 이일에 관여하지 않겠다고 했고, 그쪽에서도 그렇게 하겠다고 답을 했었습니다.
: : 그런데.. 다친 사람이 일 이주 후에 병원비도 해결하지 않고 병원을 빠져 나간 것으로 나중에 병원측의 전화로 알게 되었습니다.
: :  문제는 그때의 일로 인해 5년이 지난 지금 병원비 200여만원을 저에게 갚으라고 압류 통지서를 보내 왔습니다.
: : 신용불량자로 등록을 시키느니하는 협박성 짙은 전화와 함께 갖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습니다.
: : 이럴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 : 이런경우 제가 변제를 해야 합니까?
: :
: : 너무나 어이가 없는 일이라..
: : 이렇게 관련이 없는 사이트임에도 글을 올려 봅니다.
: :
: : 즐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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