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훈.임프 님이 쓰신 글 :
: 몇가지는 기능적인 불만이라기보다는, 익숙하지 않은 데 대한 불만이군요.
익숙하지 않는 데 대한 불만은 라인 끝 이동 방법과 관련된 '1번' 하나라고 말하고 싶네요.
: 라인의 끝 이후에 커서가 찍힌다는 것은 버그라고 할 수 없죠. 볼랜드의 초기 터보C나 터보파스칼부터
: 그랬습니다. MS의 IDE는 볼랜드의 IDE가 나온 후 몇년이나 후에 모방한 거니까 표준은 볼랜드 방식이라고 할
: 수 있죠. 익숙해지면 오히려 더 편합니다.
(버그라고 말씀드린 적이 없는데;;) End key나 Ctrl + Right Arrow 등으로 이동하는 일이 많지만, 간혹 마우스로 띡~ 찍고난 뒤에 하염없이 Backspace를 누르고 있을 때의 지루함 때문에 적어봤습니다.
: 언두가 안되는 것은 환경 설정에서 기본적으로 그렇게 잡혀있기 때문인데, Undo after save인가 하는 설정을
: 수정하면 됩니다. 릴리즈-디버그 모드 전환은 프로젝트 옵션에서 단일 버튼으로 할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Undo 후에 저장이 되게 하는 방법이 있었군요! 전에 얼핏 보긴 했는데, 체크하고도 Undo가 안되는 것 같아서 막 짜증냈던 기억이 나네요. 테스트를 잘못 했던 것 같습니다. (지금 해보니 잘 되는군요.) 그런데 여전히 Undo 후에 저장이 안되는 것이 '기본값'인 이유는 모르겠습니다.
: 중간 생성파일이라고 함은 확장자에 틸트(~)가 붙은 파일이나 tds 파일, obj 파일을 말씀하시는 거 같은데,
: 저같은 경우에는 틸트가 붙은 파일은 함께 백업합니다. 그 자체가 백업파일이니까 중요하고..
: 또 소스파일이 아닌 obj파일이 중요할 때도 있습니다. 소스가 없을 때나, 아니면 프로젝트에 obj 파일을
: 직접 추가할 경우도 있으니까요. 항상 없어도 되는 파일이라면 디버깅 정보 파일인 tds 정도인데, 뭐 프로젝트마다
: 이 파일 하나가 크게 불편하지는...?
아... 개인적인 백업 스타일 때문에 적은 바램입니다. 회사 서버나 본인의 컴퓨터 내의 다른 공간에 백업을 하긴 하지만 아무래도 불안해서 퇴근 전에 개인 E-mail로 숑숑~ 날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번에 첨부할 수 있는 용량제한도 있고, 또 첨부하는데 걸리는 시간 자체가 오래 걸리면 같이 퇴근하는 동료가 어물쩡 거린다고 닥달하기 때문에 '백업 파일 용량'을 줄이는 문제가 대두되었습니다. 꼭 메일로 안날려도, 날마다 쌓이는 소스코드가 부담이 되더군요. 항시 컴파일 가능한 상태라고 보고 Obj나 Tds는 날려버리는 편이죠.
: 에디트 창을 분할하고 싶다고 하셨는데.. 그냥 새 에디트 윈도우를 열면 되죠. 새 에디트 윈도우를 열면
: 현재 활성화된 유닛이 새 윈도우에 뜹니다.
새 Edit 창을 띄우는 것은 알고 있긴 했는데, 제 Desktop Layout에서는 좀 놓고 쓰기가 그렇습니다. 주 Edit 창 밑에 Event Log, CodeGuard Log, Breakpint List, To-Do List가 Docking된 상태인데 또 다른 Edit 창을 '나란히'놓게 되면 각종 Log 및 List 창의 폭이 좁아지게 되더라구요. Dual Monitor를 쓰고 싶지만 사무실 이전 후에 책상이 팍! 줄어들어서 .. 으흐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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