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얼 테스트를 해보니 wxWindows는 모르겠지만 암튼 코딩할때 느낌이 VS.net 2003에서 하는것같습니다.
MS에 비해 불만스럽던 자잘한 기능들이 꽤 적용되었네요.
특히 { } 괄호의 시작과 끝 구분 하이라이팅 같은 것도 마음에드네요 ^^
분명 wxWindows도 VCL 못지않게 사용하기 편하고 VCL유저들이 적응하는데는 훨씬 쉬울거란 느낌이 듭니다.
당나귀에 언제 제대로 뜰려는지... ㅎㅎ ^^;
ps.
VCL과의 호환성이 사라지는것은 피하기 힘들것 같지만 그것은 손끗하나 안대고 컴파일할때의 호환성 문제
겠지요, 상당부분 VCL의 사용방식과 동일 혹은 유사한 상황을 만들어 갈것이라 생각합니다.
트라이얼이지만 직접 써보고 내린 첫인상은, 한마디로... 짱!
솔직히 사용해보고 엄청 실망하지는 않을까 했는데... VCL(큰 부분이지만.. --;) 대신 wxWindows를 사용하는
데 큰 거부감은 없을거라 생각됩니다.
기존에 하던 프로젝트를 컨버팅하는데 좀 시간을 할애해야겠지만...
(사실 않해도 상관없을듯합니다. 기존건 그버전까지는 빌더로 마무리해도 될듯합니다. ^^)
또한 C++을 하면서 프레임웍이 오브젝트 파스칼이란 사실에 웬지모른 거부감?도 있었던건 사실입니다.
볼랜드가 새롭게 제시한 방향이 역시 개발자들을 위한 방향이란걸 알것같습니다.
(솔직히 자바 IDE가 웬지 적응안되긴하지만... 생각보다 나쁘진 않았습니다. 디자인은 CBuilder6보다 더
깔끔해진것도 나름데로 기분좋습니다. ^^)
에디팅 환경을 보면서 빌더6와 VS닷넷을 비교했을때 웬지 빌더6에서는 --; 때가;; 끼어있는듯한 느낌도
들었는데 빌더X에서는 샤프하기 그지없습니다.(개인차이겠지만 ^^;)
개다가 학생판이 나오면 콘솔이나 Win32API등은 기존의 빌더처럼 간단히 사용할 수 있고, 멀티플렛폼이란
장점을 가지고있으면서도 기존처럼 그냥 윈도우 프로그래밍에 전혀 문제가 없다는것은 학생들에게 큰 이득
이될것이라 생각됩니다.
빌더X 데모를 보면 UML 기능과 StartTeam의 소스 관리기능은 정말 멋지네요.
이제 그냥 zip으로 백업하며 손으로 연습장에 디자인하던 그런걸 하나의 툴로 대부분의 플랫폼에서 C++을
가지고 할수있다고 생각하니 가슴벅차기도합니다.
wxWindows를 제대로 사용해보면 또다른 장점과 단점을 알게되겠지만, 현재로선 부정적인 측면보다는 긍정
적인 측면으로 많이 진전되었다고 보입니다.
|
에 수정하는 기능이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
ex)
void change( int iValue )
{
int iVal;
iVal = iValue;
}
이런 상황이면 블럭지정해서 좌측의 작은 아이콘을 클릭하면 iValue 같은 동일한 문자는
사각 박스로 만들어지면서 마치 에디트박스에 글자 바꾸듯 동시에 바뀌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