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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61] 개발툴 업그레이드에 대해..
크레브 [kkol] 2684 읽음    2007-02-24 13:46
개발툴 업그레이드에 대한 생각은 주정섭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전 새로 나왔다고 열심히 찾아서 써보는 ... 그렇게 부지런한 사람도 아니고..
델파이나 씨빌더가 1년에 한번씩 기능을 업그레드 한다고
그리 기뻐하지는 않을듯합니다. 워낙 변화에 둔감한 부야라서요..

물론 구입이나 업그레이드 비용도 만만치 않겠지만
주정섭님 말씀처럼 기본 콤포넌트나 라이브러리만 가지고 작업하는데는 한계가 있습니다.
물론 개인이 간단한 작업 조금 할때는 가능하겠지만..
상용 프로그램을 개발하면서 서드파티 콤포넌트 안쓰고 외부 라이브러리 안쓰는 프로그램이 과연 몇이나 있을까요?
이런 경우...
개발툴 업그레이드는 기존 프로젝트 마이그레션 및 관리 자체가 상당히 부담이 됩니다.

그래서 업그레이드을 안하고 있다는 거죠..
사실 BDS2006에서 편집기 좋아지고 다른 기능도 엄청 좋아진거 알지만...
아직까지도 기존 프로젝트들(10여개 이상) 때문에 업그레이드 못하고 있습니다.
물론 같이 설치해도 문제 없다고 하지만... 말이 그렇지 문제가 하나도 없겠습니까?
작년에 씨++빌더6.0으로  프로젝트 하다가도 개발자 한명이 계속 이상한 문제가 발생되어
해결되지 않다가.. 결국 해결되었을때는  BDS2006을 시험삼아 같은 피씨에 깔아놓은게 문제였습니다.
물론 BDS2006 동시 설치가 원인이었는지 개발자가 실수로 잘못했는지는 모르지만... BDS 언인스톨하고 나니까 문제가 없어졌죠
어쨌든.. 이런 저런 이유로 아직까지 씨빌더6.0 쓰고 있다는 얘깁니다.
아무튼.. 회사에서 몇달 이내에는 BDS나 터보C++로 업그레이드 할 계획이 없으며
연말쯤으로 막연히 생각하고 있습니다.

씨빌더6.0이 언제 나온거죠? 6.0도 오래됐지만..
제가 아는 업체는 아직 씨++빌더5.0을 주력으로 사용하는 회사도 있습니다.
그만큼 개발툴 업그레이드는 상당히 부담이 되는 작업입니다. 구입 가격이 문제가 아니란 얘기죠..

사실 공짜로 패치해주든 아니든 크게 관심이 있는건 아닙니다.
비스타에서 꼭 문제 없이 돌려야 하는 업체라면 비스타 지원한다니까
업그레이드나 새로 구매하면 될것이고 필요 없으면 안하면됩니다.
제가 속해 있는 업계는 비스타 때문에 개발툴도 비스타로 가야만 하는 상황은 아닙니다.
적어도 1년이내에 그렇게될 가능성으 없다는것이죠

회사에서 개발툴 업그레이드 자체가 부담이 될뿐이지
개발툴 회사에서 새버전이 자주 나온다고 부정적인 생각을 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개발툴 회사는 새버전을 팔고 싶은것이고
개발자나 구매자는 필요하면 사든지.. 아니면 기존것을 계속 쓰면 그만입니다.
선택의 폭이 넓어지는것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주정섭 님이 쓰신 글 :
: 박지훈씨의 글에 따르면... 앞으로 델파이의 약 2년간 즉 1년마다 새버전이 나온다고 가정했을때...2천 달러 + 750 달러 즉 2750달러 입니다. 한화로 치면 대략 270만냥 정도라고 칩시다.
:
: 이 270만원의 금액에 대해서, 싸다 비싸다 논란은 회사 차원의 구매냐 개인 차원의 구매냐를 두고 봤을때 전혀 다르겠지만.. 개인의 차원에서는 결코 적지 않은 금액입니다. 따라서 이 금액이 델파이가 단순히 예전보다 싸졌다라고만 본다면 몰라도, 이 금액이 과연 개발자들한테 합당한 델파이 가격인지는 박지훈씨나 나나 판단할 수 없는 문제니 각자 경제적 사정에서 알아서 판단하도록 합시다. 어쨋든 그 가격은 나한테 무지 비싼 금액입니다.
:
: 그런데, 기존 윈32용 델파이 어플을 닷넷용으로 전환하는데 과연 박지훈씨 말처럼 쉬울까요? 순수하게 오로지 델파이가 제공하는 콤포넌트만 사용하는 경우라면 몰라도, 서드파티 콤포넌트 몇개만 사용해 버리면, 그 과정은 상당히 고통 스러울 수도 있습니다. 그 콤포넌트가 매우 중요한 기능을 담당한다면 더욱 그렇습니다. 리눅스용 델파이인 칼릭스와 윈32용 델파이만해도 그렇습니다. 과연 하나의 소스로 두 오에스에서 아무 문제없이 컴파일만 하면 돌아가도록 할 수 있을까요? 그게 정말 예전 볼랜드의 선전처럼 누워서 떡먹기일까요?
:
: 아주 간단한 어플이면 몰라도, 큰 어플이라면 이 과정은 상당한 고통이 수반됩니다. 물론 델파이 개발자는 기존 소스를 상당부분 닷넷에서도 재활용할수 있다는 장점이야 있긴 하겠지만, 개발 과정에서는 전체 소스 중 20프로 정도가 개발 기간의 80프로를 점하는 경우가 많은 것처럼. 기존의 매우 중요한 기능이 닷넷 델파이에서 재대로 전환이 안된다면, 그 전환 과정이 무지 고통스러울 수도 있습니다. 나는 델파이 닷넷이 윈32용 델 어플을 매우 손쉽게 닷넷용으로 바꿔 줄 거라고는 결코 믿지 않습니다.
:
: 박지훈씨 말처럼 비스타라는 플랫폼이 바뀌는데 공짜로 그런 패치를 어떻게 주느냐라고 볼수도 있지만, 간혹 박지훈씨의 글을 읽다보면 코드기어의 대변인 같은 느낌이 들곤 합니다. 왜 공짜로 못준다고 생각합니까? 1년 이내에 충분히 어떤 개발환경 변화가 감지되면 그것에 대해서 무상으로 해주면 안된다는 법이라도 있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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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델파이 2006을 내면서 코드기어는 조만간 비스타는 업데이트로 자동 지원 같은 약속은 하지 않았을까요? 코드기어 입장에서는 당연할지 몰라도 개발자 입장에서는 너무 억울한거 아닙니까? 초창기 국내의 2006 구매자들은 초절정 바가지 금액으로 조만간 새로 구매해야할 버전의 델파이를 사야하는 꼴 아닙니까? 이렇다면 일찍 정본 사는 사람만 쪼다 된거 아닌가요? 이 논리대로라면, 불법 복사 버전을 주욱 사용하다고 가장 나중에 정본을 구매하는 사람이 현명한 개발자 란 것 아닙니까?
:
: 버전업의 또다른 문제는 설치 문제입니다. 좀 관록이 있는 개발자라면 여러 콤포넌트를 설치하고 델파이 IDE  여러 보조 툴들을 설치했을 것입니다. 업데이트가 아니라 새로운 버전의 문제는, 델파이를 새로 설치해야 하기 때문에 이런 콤포넌트 설치와 IDE 툴 설치를 모조리 다시 한번 더 해야 하는 상황이 벌어진다는 것입니다.
:
: 코드기어의 비스타 지원이 과연 엄청난 코드 수정이 필요한 작업일까요? 내가 만든 과거의 델파이 어플들이 비수타에서 돌려봤는데 대부분 별다른 문제가 없었습니다. 델파이 7조차도 비수타에서 비교적 잘 돌아간다고 합니다. 대체 코드기어는 델파이 2006의 얼마나 많은 기능을 뜯어 고쳐서  비수타 지원을 가능하게 했을까요?
:
: 그 과정이 엄청난 개발기간과 인원을 투입해야 했기에 당연히 돈을 받고 팔았어야만 할, 대단한 분량일까요? 이건 박지훈씨나 나나 아무도 모릅니다. 단지 나의 생각으로는 "그리 많지 않았을 것"이라고 추정할 뿐입니다.
:
: 닉하지스 그 사람과 별로 친분이 없어 그 사람의 사상은 모릅니다. 그러니 한번 지켜 봅시다. 나의 예상이 여지 없이 틀리기를 바라는 것은 누구보다 가장 나입니다. 내 예상이 맞다면 정말 불행해집니다. 나스스로도 내 예상이 틀리기를 무지 바랄 뿐이올시다.
박지훈.임프 [cbuilder]   2007-02-26 23:43 X
C++빌더 구버전과 2006을 같이 설치하더라도 기본적으로는 100% 문제가 없습니다.
만약 문제가 생긴다면, 그것은 패스의 문제일 가능성이 대단히 높다고 생각됩니다.

저는 C++빌더와 델파이의 5 이상 모든 버전을 다 같이 설치해놓고 쓰고 있습니다. (하나만 제외하고 모두 정품 라이선스입니다) 그런데 패스 이외의 문제가 발생한 것은 한번도 없었습니다. 기본 라이브러리인 bpl들은 아예 이름들이 다르기 때문에 충돌이 일어날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예외적으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것은, bin 디렉토리에 있는 dll들입니다. cc32xx.dll과 borlndmm.dll 두개의 파일이 각 버전별로 이름이 다르지 않고 동일한 것이 문제입니다. 이럴 경우 해결책도 간단합니다.

한가지는, 아예 프로젝트 옵션에서 use dynamic RTL 옵션을 끄는 것입니다. 이 옵션은 위의 두개의 dll 대신 해당 lib 파일들을 정적으로 링크하도록 하는 옵션이므로, 이 옵션을 끄면 두 dll 파일을 런타임에 링크하려고 시도하지 않습니다.

다른 한가지 방법은, 예를 들어 C++빌더6가 주 사용환경이고 2006은 보조적인 환경일 경우, C++빌더6 bin 디렉토리가 path 환경변수에서 앞에 오도록 하는 것입니다. 해당 dll들을 찾다가 가장 먼저 발견되는 path에서 로드되기 때문입니다.

패스가 문제가 되는 다른 한가지 경우는, dbExpress입니다. 델파이2007에서 추가된 dbExpress의 최신 버전인 4 버전에서는 어떤지 아직 모르겠습니다만, 2006까지의 dbExpress에서는 ini 파일과 dbExpress dll의 패스가 꼬이는 경우가 간혹 있습니다. 하지만 패스에서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것만 염두에 두고 있으면 쉽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크레브 [kkol]   2007-02-27 09:34 X
맞습니다. dll 패스의 문제였고 C++빌더 6.0으로 개발하던중 BDS쪽의 DLL를 로딩해서 생기는 문제였던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런데.. 그때는 BDS를 같이 설치해서 생긴 패스의 문제라는 생각을 하지 못하고.. 단순히 개발자의 코드 문제로 생각하다가 시간을 많이 빼았겼었습니다. 

use dynamic RTL 옵션은 끌수가 없는 상황이었구요.

패스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것은 알고 있으면 간단하지만.. 모르고 당하면 이상한 오류들이 발생하기 때문에 쉽게 찾기가 어려운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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