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벽돌과 매우 유사한 크기를 가진 임대폰을 쓰고 있습니다.
지난해 핸펀이 고장나면서 새로 사기는 돈아깝고 해서 무료로 빌려쓰고 있죠.
1년쓰면 제꺼가 됩니다.
암튼.. PDA폰으로 교체할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마침 정통부에서 PDA폰에 대한 보조금제를 부활시키겠다고 발표했죠? 3월부터 시행이랍니다. 20~30만원정도의 보조가 있을 듯 하니.. 019용은 30만원선에서.. 나머지는 대충 40~50만원선에서 구입 가능하겠죠.
근데.. 결정적으로 맘이 드는 모델이 없는게 문제군요.
제가 원하는것은.. 한마디로 All in one...
1. CDMA / 무선랜 기본 탑재 ... 이 두가지를 충족시키는게 별로 없더군요.
2. 200만화소 카메라와 플래쉬 탑재 ... 액정부분이 Clie처럼 돌아가면 편리할 듯. 당연히 캠코더로도 사용 가능하겠죠. Clie 신형에는 탑재되어 있었습니다.
3. 빠른 씨퓨 - Xscale 400MHz 정도..
4. 작은 크기 - 호주머니속에 쏙 들어갈 정도면 좋겠는데.. 스타택보다 좀 더 큰..
5. CF 슬롯 지원 - 크기가 크긴 해도 다양한 확장장치를 사용할 수 있고.. 매체가 저렴함.
6. 교체형 베터리
7. 덤으로 GPS모듈과 TV수신모듈 탑재
8. WinCE 4.1 이상의 OS
이런걸 모두 만족시키는 모델은 거의 없더군요.
삼성의 신형 PDA폰이 그나마 근접합니다. IMRI에서 이번 CES2003에 출품했다는 레니오도 상당부분 충족시키고 있고..
만약 저런 PDA가 스타택보다 조금 위아래로 긴 정도의 크기로.. 폴더형으로 나온다면 히트치지 않을까요? 보조금 지원받아서 한 50만원정도 된다면..
누가 좀 만드러조.. 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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