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행여나 제 글이 그렇게 비쳤는지는 모르겠지만..
전혀 기분이 나쁘다거나.. 그래서 썼던 글은 아니에요. (답글로 써서 오해를 사기 딱 좋았을 듯..)
저 역시 기존 PDA를 너무나 돈아깝게 써 왔기 때문에 그런 글을 쓴거구요..
오히려 광양님이 기분 상하셨을지도 모르겠네요. 혹시라도 그랬다면 정말 미안해요 ^^
또 여담인데..
친구들이나 옛 동료들 중에 모바일쪽으로 간 녀석들과 얘기하다 제가 이런 저만의 바램, 비전을 얘기하면 다들 고개를 설레설레 저어요.. 10년은 멀었다고 하더군요. PDA가 휴대폰을 결코 대치하지 못한다.. 그런 논리입니다.
그 친구들은 다들 벨소리.. 칼라링 이딴걸로 돈벌 생각만 하고 있고 휴대폰은 결코 사라지지 않을 것 처럼 얘기합니다. 칼라링은 몰라도 벨소리는 솔직히 PDA폰이 시장 장악하면 망하기 딱 좋죠?
이건 순전 제 추측인데..
아무래도 초강력 슈퍼 울트라 PDA폰이 나오지 못하는 이유는 기술적인 것이 아니라 시장 나눠먹기 때문인 듯.. 싶습니다. 혹시 밀약이라도??? ^^
제가 보기엔.. 휴대폰이 씨티폰 되는건.. 짧으면 앞으로 2년.. 길면 4년입니다. 올 해 보조금이 적용되어 PDA폰 시장이 갑자기 성장하면 분명 성장한 만큼의 시장의 압력이 가해질 것이고.. 제조업체 입장에선 이를 무시하지 못하겠죠. 핸펀 제품기획에서 양산까지 보통 2년정도 걸리니까.. 아마 대충 맞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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